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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길 가던 여성 껴안은 남성, 알고 보니 경찰관

입력 2021-06-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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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캡처〉〈사진= JTBC 캡처〉
만취해 길 가던 여성을 강제로 껴안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오늘(5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북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1시 10분쯤 광주 광산구에서 길을 걷던 여성을 껴안은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만취한 상태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임의 동행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만취한 상태여서 조사가 불가능해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고,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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