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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국민 70% 1차 접종…'집단면역 시간표' 나왔다

입력 2021-05-26 20:04 수정 2021-05-27 01:09

10월 이후엔 거리두기, 12월엔 실내 마스크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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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후엔 거리두기, 12월엔 실내 마스크 없앤다

[앵커]

정부가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시간표를 내놨습니다. 크게 보면 9월까지 국민의 70% 정도인 3600만 명이 1차 접종을 끝내고, 그 뒤엔 취약 시설만 빼고 거리두기를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리겠단 계획입니다. 그리고 국민의 70%가 백신을 모두 맞아서 집단면역이 달성되는 12월 이후엔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오늘(26일) 하루 확진자를 보면 다시 700명을 넘었고, 지금 변이 바이러스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계획이 조금 성급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먼저 유한울 기자가 단계별로 달라지는 점을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집단면역을 위한 시간표는 모두 세 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는 6월 1일부터입니다.

1차 접종만 했어도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빠집니다.

지금은 8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부부 2명이 백신을 맞았다면 당장 9월 추석부터 10명까지 가능합니다.

접종 받은 사람이 5명이라면 기존 8명을 더해 13명까지도 만날 수 있습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가족이 모일 수 있는 것입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고령층과 그리고 가족들의, 당사자들의 가장 큰 요청이자 그리고 정신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입니다.]

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대면 면회도 가능합니다.

정부는 이렇게 6월 말까지 만 60세 이상 고령층을 포함해 모두 13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끝낼 계획입니다.

2단계는 7월부터 시작됩니다.

접종 대상은 만 60세 밑으로 넓어집니다.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 완료가 목표입니다.

이때부터는 2차 접종까지 다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접종을 완료했다면 이러한 식당에서도 여러 명이 식사를 하는 등 사적 모임에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인 4명을 따질 때 접종 완료자는 세지 않는 것입니다.

다중이용시설 인원 제한에서도 제외됩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마스크 없이 산책이나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나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마지막 3단계는 전 국민 70%의 1차 접종을 목표로 하는 10월부터입니다.

병원과 요양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외 거리두기를 코로나 이전으로 돌립니다.

또 전 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하는 12월에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하지만 각 시기마다 목표로 하는 접종률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현황을 다시 한번 분석해 보면서 오늘 발표한 7월 이후의 인센티브 조치에 대해서도 함께 재검토해야 될 것입니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접종 이력을 증명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접종기관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종이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또 모바일 앱에서 전자 증명서를 발급받아 QR코드로 인증할 수도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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