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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김우형 감독 "촬영 인생 전환점 된 영화는 로저 디킨스 '파고'"

입력 2021-05-22 10:57 수정 2021-05-22 10:58

방송: 5월 23일(일)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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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5월 23일(일) 오전 10시 30분

'방구석1열' 김우형 감독 "촬영 인생 전환점 된 영화는 로저 디킨스 '파고'"

김우형 촬영감독이 로저 디킨스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되는 '방구석1열'은 동서양 촬영감독 특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촬영감독인 김우형 촬영감독의 영화 '1987'과 할리우드 거장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의 영화 '파고'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김우형 촬영감독과 김도훈 기자가 출연했다.

변영주 감독은 '파고' 촬영을 맡은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에 대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촬영감독으로 코엔 형제, 드니 빌뇌브, 마틴 스코세이지 등 세계적인 감독들과 다양한 작품으로 협업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은 '바톤 핑크' 부터 '파고'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등 코엔 형제가 연출한 여러 작품을 함께했다."라며 할리우드 대표 영화감독인 코엔 형제와 로저 디킨스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김우형 촬영감독은 '파고' 촬영감독 로저 디킨스에 대해 "로저 디킨스와 함께 거론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평소 존경하는 촬영감독님으로 항상 닮고 싶은 분"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영화를 처음 공부할 때 화려하고 존재감 드러나는 촬영을 좋아했는데 '파고'를 본 이후 현장에서 일하는 태도나 영상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라며 촬영 인생에 전환점이 된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의 영화를 언급했다.

한편 이날, 김우형 촬영감독은 촬영 현장에서 작은 키 때문에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핸드헬드 촬영(카메라를 직접 들고 촬영)을 하면서 작은 키 때문에 키높이 신발을 직접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가제트 신발'이라고 불린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감독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1열'은 5월 23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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