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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또 폭락…4만 달러도 붕괴된 비트코인

입력 2021-05-19 14:12 수정 2021-05-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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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락의 폭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4만 달러(약 4,516만 원) 선도 깨졌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19일) 낮 1시 50분 기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데스크에서 1개당 3만 9,435달러(약 4,454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시간 대비 14.09% 떨어진 가격입니다.

우리나라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5천 2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대비 5.91%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16일 최고 6만 3,346달러(약 7,151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코인데스크에서 24시간 대비 18.23% 떨어진 2,873달러(약 324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만해도 1개당 4,337달러(약 489만 원)에 거래되다가 급락을 반복하고 있는 겁니다.

 
〈사진=코인데스크〉〈사진=코인데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띄웠던 도지코인도 15일 0.57달러(약 643원)까지 회복했다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은 0.39달러(약 440원)로 24시간 대비 21.95% 떨어졌습니다.

암호화폐는 지난 12일 머스크 CEO가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중단한다고 밝힌 뒤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후에도 갖가지 악재가 겹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2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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