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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에 이준익·유재석…JTBC '괴물' 3관왕

입력 2021-05-14 07:56 수정 2021-05-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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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3일)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 그리고 유재석 씨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시상식 모습, 이재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홍정도/중앙일보-JTBC 사장·봉준호/감독 :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 이준익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은 대상 소감을 말하면서 영화가 흥행을 못 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준익/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 결과적으로 흥행에 큰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가치는 이 상을 받음으로써 인정받았기 때문에 감사드립니다.]

사회자와 TV부문 시상자로 만난 신동엽과 유재석은 서로 데뷔 3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유재석/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 저도 30주년이지만 함께 버티느라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다고 축하드린다고 꼭 좀 얘기 전하고 싶습니다.]

[신동엽/백상예술대상 사회자 : 한공간에 매년 같이 있습니다. 저는 늘 사회를 봤고 유재석씨는 늘 상을 받았고,앞으로도 저는 계속 사회 보는 게 행복하고 유재석씨는 계속 상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신동엽의 말처럼 유재석은 TV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유재석/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 저를 TV진행자, MC로 많이 얘기하시는데요, 저는 사실 1991년도에 데뷔한 개그맨입니다. 조금 더 웃음에 집중해서 많은 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JTBC 드라마 '괴물'은 작품상과 최우수 연기상, 극본상까지 3관왕에 올랐습니다.

[신하균/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 : 아직까지 연기를 할 수 있고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이런 자리에 설 수도 있고 너무 기쁘고 행복하고요. 괴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연극 부문의 대상 격인 백상연극상은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가 받았습니다.

극중 성소수자 역할을 한 최순진은 남자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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