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구상·준비…차차기작으로 예정
오늘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참석
봉준호 감독의 다음 다음 작품은 한국 애니메이션입니다. 실사 영화를 위주로 작품 활동을 해왔던 봉 감독의 첫 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약 3년 간 구상하고 준비하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을 지난 1월 마쳤습니다.
이 작품은 심해 생물과 인간이 얽혀있는 드라마인데, 전체 내용이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해당 작품은 차차기작이라, 정확한 공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애니메이션 출품 이전에 영어 실사 영화를 먼저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오늘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되는 〈백상예술대상〉에 시상자로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