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신 접종, 정당한 평가 받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가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회복세가 빠르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4% 성장' 목표치를 제시하기도 했는데 야당은 '반성없는 연설'이라며 비판했습니다.
2. "윤석열은 대선주자…아무 말도 않겠다"
연설에 이은 질의응답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윤 전 총장이 대선주자로 인정되고 있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만 답했습니다.
3. 입양한 2살 때려 혼수상태…온몸엔 멍
입양한 두 살 아이를 때려 혼수 상태에 빠뜨린 30대 양아버지에 대해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아이 온몸에선 오래전부터 생긴 걸로 보이는 학대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4. 사망사고 현장에 안전관리자는 없었다
평택항에서 숨진 노동자 이선호 씨 관련해 회사 측의 허술했던 안전 조치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장에 안전 관리자가 있었다고 했지만 JTBC 취재결과, 해당 직원은 안전 담당자로 지정된 적이 없었습니다. 이선호 씨 아버지를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5. 검찰 수사심의위 "이성윤 기소해야" 권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기소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외부 전문가들로 이뤄진 수사심의위는 찬성 8명, 반대 4명으로 기소를 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6. "백신 이상반응 1000만원까지 보상"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접종 예약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런 접종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백신을 맞은 뒤 이상 반응을 겪는 환자에게 이유를 따지지 않고 최대 천만 원까지 보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