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속보] 검찰수사심의위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기소" 권고

입력 2021-05-10 18:10 수정 2021-05-10 18: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재판에 넘길 것을 검찰에 권고했습니다.

검찰수사심의위는 오늘(1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현안위원회를 열고 이 지검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재판에 넘길 것을 권고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회의에는 양창수 위원장과 현안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8명은 이 지검장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4명은 반대 의견을 냈고, 1명은 기권했습니다.

수사를 계속할지에 대해선 찬성 의견이 3명, 반대 의견이 8명, 기권이 2명이었습니다.

수사심의위는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앞으로도 검찰수사가 더욱 국민 신뢰를 얻고, 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