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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 만에 귀금속 싹쓸이…"두 달 전 출소"|뉴스브리핑

입력 2021-05-10 21:18 수정 2021-05-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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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유산서 100년 넘은 천종산삼"…감정가 9천만원

사흘 전, 경남 함양군 덕유산 자락에서 발견된 백 년이 넘은 걸로 추정되는 '천종산삼' 입니다. 산삼 가운데서도 하늘이 내린 산삼이란 뜻인데요. 뿌리 무게 68g, 뿌리 길이 63cm인 이 산삼에 200여 년 전 조선말의 인삼 시세와 금 시세를 적용해서 한국 전통심마니협회가 감정가 9천만 원을 매겼습니다.

(화면제공 : 한국전통심마니협회)

2. 중국서 소방 헬기 추락…2명 사망, 2명 실종

하늘을 날던 헬리콥터가 중심을 잃습니다. 빙글빙글 돌며 떨어지다 폭발하고 결국 호수로 빠져버립니다. 오늘(10일) 오전, 중국 윈난성 다리시에서 산불을 끄러 물을 떠 가던 소방 헬기가 후방 프로펠러 작동 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헬기에 타고 있던 네 명 가운데 두 명이 숨지고 소방대와 해경이 더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수색 반경을 넓히고 동체를 수습해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3. 악몽이 된 생일파티…발코니 무너져 9명 부상

바다가 보이는 곳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아래로 사라집니다. 지난 주말, 미국 말리부 해변가에 있는 한 주택 발코니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생일파티를 하려고 모인, 십여 명이 발코니에 있었는데, 약 4m 아래로 떨어지면서 아홉 명이 다쳤고, 그 가운데 네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MikeRogersTV')

4. 1만m 상공서 조종석 유리창이…비상착륙

항공기 조종석의 앞 유리창에 불꽃이 일더니 금이 갑니다. 지난 4일 밤 11시쯤, 중국 신장에서 정저우시로 가려고 10000m 상공을 날고 있던, 장시항공 보잉 737기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다행히 중간 지점에 비상 착륙했고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리창 안쪽에 설치된 전열선이 합선돼, 사고가 났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5. 수로에 갇힌 아기 밍크고래…4시간 구출작전

좁은 영국 템스강 수로에 아기 밍크 고래가 갇혀 몸부림칩니다. 오도 가도 못하게 된 고래에게 물을 뿌려, 숨 쉴 수 있게 돕는데요. 현지시간 9일, 강에 갇힌 4m 크기의 밍크 고래를 구하기 위해서 네 시간 동안 구출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아기 고래는 무사히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고 고향인 북대서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6. 40초 만에 귀금속 싹쓸이…"두 달 전 출소"

자전거를 타고 온 한 남성이 금은방에 들어가서 진열대를 부수고 귀금속 4백만 원을 40초 만에 훔쳐 달아납니다. 지난 3일 오전 10시 19분 쯤 경남 창원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50대 A씨는 두 달 전 출소한 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화면제공 :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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