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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켓 잔해 일부 인도양 추락"…지상 영향 없어

입력 2021-05-10 08:17 수정 2021-05-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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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상으로 떨어져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닌지 걱정했던 중국 로켓 잔해가 대기권에서 거의 소멸되고 일부는 인도양에 떨어지면서 피해 없이 이번은 지나갔는데요. 우주개발에 나선 국가들이 더 책임을 가져야하고 추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밝혀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유인우주국은 창정 5B 로켓의 잔해가 대부분 소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영 CCTV (어제) : 오전 10시 24분(우리 시간 11시 24분), 창정 5B 로켓의 잔해가 대기권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진입 과정에서 대부분의 잔해는 소멸됐습니다.]

중국 측이 밝힌 로켓 잔해의 낙하지점은 동경 72.47도, 북위 2.65도로 이곳은 인도 남서쪽의 인도양 몰디브 부근입니다.

우주항공 모니터링 사이트인 스페이스 트랙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잔해가 몰디브 북쪽 인도양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촌의 주말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중국 로켓 잔해의 추락 지점은 계속 바뀌었습니다.

당초 북반구의 뉴욕, 베이징 등이 거론되다가 아침까지만 해도 호주 부근 남태평양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호주와는 한참 먼 인도양에 떨어졌습니다.

로켓 잔해는 별 피해 없이 떨어졌지만, 미국과 중국은 로켓 문제로도 앙금이 남았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신임 국장으로 지명된 빌 넬슨은 "추락물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는데, 중국은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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