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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500명대…교회·요양병원 등서 집단감염 이어져

입력 2021-05-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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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700명대에서 다시 500명대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주말 영향이 있기 때문에 상황이 좋아진 거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어떻게 감염됐는지 모르는 확진자가 최근 들어 4명 중 1명꼴인 것으로 파악돼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코로나19 상황,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동작구의 한 수산시장, 어버이날이 낀 주말이지만 평소보다 사람이 적습니다.

[수산시장 상인 : (확진자 나온 뒤로 손님이) 많이 줄었죠.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확진자 나와서) 수산시장이 어쩌네 하니까 사람이 더 안 온 것 같아요.]

[오지열/서울 옥수동 : (손님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 나오는 편인데 평소만큼 그렇게 많았다는 느낌은 안 들고…코로나 와중에 한산해서 쇼핑하기 좋기는 한데 아무래도 상인분들 많이 힘드시겠다는 생각도 있기는 하네요.]

이 수산시장에서 일하는 점원이 지난달 말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명입니다.

시장 상인과 점원만 놓고 보면 지난 5일 8명 이후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지만 시장에 타격은 직접적입니다.

[수산시장 상인 : (예년에 비하면) 없는 거예요. 어제도 주말에도 거의 이렇게 손님이 없었어. 평상시엔 손님이 많은데, 지금은 없어요.]

오늘 전국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4명 나왔습니다.

어제보다 137명 줄면서 하루만에 500명대가 됐습니다.

하지만 확산세가 가라앉은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줄어든 것의 영향이 크고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교회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15명, 전남 여수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11명이 확진됐습니다.

보건당국이 전국 4만 4천여 개 시설을 점검했는데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도 3천 2백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다가오는 기념일들도 걱정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라마단 등 주요 종교 행사에 있어 종교인들께서도 우리 사회를 위해 스스로 모범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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