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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64명…인도 주재 한국 기업 관계자 160여 명 귀국

입력 2021-05-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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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만에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지만 검사건수가 적었던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인도에서 체류 중이던 우리나라 기업 관계자 160여 명은 특별기를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들은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하면서 총 3차례의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4명입니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522명, 해외유입은 42명입니다.

어제 700명대를 기록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주말에 검사건수가 크게 줄어든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이 237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중환자실 입원, 영구장애 및 후유증이 포함된 주요 이상 반응 사례는 9건, 나머지는 모두 발열과 두통 등 백신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가벼운 사례였습니다.

사망이나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었습니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신고된 건 0.47% 수준입니다.

한편 인도에 머물던 한국 기업 관계자 164명이 오늘 오전 8시쯤 특별기를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들은 인도의 코로나 대확산을 피하기 위해 온 기업 관계자들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며 3차례의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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