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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선제 검사받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지난달 37명 확진

입력 2021-05-07 15:34 수정 2021-05-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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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서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오늘(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전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만 명 중 26만 6천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체 0.01%입니다.

정부가 '어린이집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난달부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매달 한 번씩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보육교직원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기관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을 말합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방역 당국은 최근 어린이집 관련 환자 발생 추세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 일부 지역은 여전히 감염이 지속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반별 동선을 분리하고 음료 섭취 자제와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선제 검사와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했습니다.

지난달 8일부턴 장애아를 돌보는 어린이집 교직원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달 3일 기준으로 접종 대상자 1만 1천여 명 중 7,300여 명(65%)이 접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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