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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빈민가 경찰-마약조직 총격전…25명 숨져

입력 2021-05-07 09:22 수정 2021-05-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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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 리우 시내에 빈민가에서 마약 조직 단속에 나선 경찰과 조직원들이 충돌해서 25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격렬한 총격전이 있었습니다.

박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의 북부 빈민가 자카레지뉴입니다.

마약조직원들이 경찰의 단속을 피해 달아납니다.

공중에서는 경찰 헬기가 조직원들을 뒤쫓고 있습니다.

무장 경찰들도 용의자들을 추적합니다.

현지 시간 6일 경찰과 마약조직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조직원들도 사제폭탄을 터뜨리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자카레지뉴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약 조직 '코만두 베르멜류'의 근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마약 조직이 어린이와 청소년 인신매매, 살인, 강도, 납치 등에 연루된 정황을 잡고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관 1명과 마약 조직원 24명 등 25명이 목숨을 잃었고 경찰관 2명과 지하철 승객 2명 등 최소 4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발사된 총알이 지하철 쪽으로도 날아가 승객들이 피해를 입은 겁니다.

사망자 중에는 마약 조직의 지도자도 포함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시 범죄 연구단체 '포구 크루자두'는 2016년 7월 이후 총기 사건들 가운데 이번 총격전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시의 빈민가들은 수십 년 동안 마약조직의 폭력과 범죄에 시달려 왔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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