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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2시간 20분 가량 '먹통'…자정 넘겨 정상화

입력 2021-05-06 08:02 수정 2021-05-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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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톡이 어젯밤(5일) 9시 40분쯤부터 2시간 넘게 먹통이 됐습니다.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카카오톡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정을 넘겨서 정상화되기까지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지난해 3월 17일에도 33분가량 오류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아무리 기다려도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습니다.

대화 상대의 답장도 없습니다.

단체 카톡방에서 '나홀로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로그인도 할 수 없습니다.

어제 오후 9시 40분쯤부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카카오톡을 쓰던 사용자들이 겪은 일입니다.

국내 점유율 90%가 넘는 대화 서비스가 멈추면서 '카카오톡' '오류' 등의 단어가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 측은 즉각 트위터 등을 통해 '긴급 점검'을 알렸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이 카카오톡 로그인과 메시지 송수신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갑작스런 '먹통'에 사용자의 불만도 실시간으로 쏟아졌습니다.

한 사용자는 '일하던 중 소통할 수가 없어 곤란하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사용자는 '짝사랑하던 사람과 대화가 끊겨 당황스럽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이 이상해서 다시 설치했더니 대화가 날아갔다', '결제 중 이상이 생겨 해킹당한 줄 알았다'는 불만도 있습니다.

약 2시간 20분가량 계속되던 서비스 오류는 자정을 넘겨서야 정상화됐습니다.

카카오톡에 장애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3월 17일 이후 1년 2개월여 만입니다.

카카오 측은 오전 12시 20분쯤 "긴급 점검이 완료됐다"며,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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