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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교민 "코로나 걸려도 병상 부족해서 입원 못 해"

입력 2021-05-04 14:27 수정 2021-05-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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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 진행 : 전용우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인도에 우리 교민들 오늘(4일) 오전에 귀국했습니다. 곧바로 진단검사를 받고 시설격리에 들어갔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인도 교민 172명이 오늘 특별기로 귀국했습니다.

인도 남동부 첸나이에서 현지 항공을 타고 오늘 오전 10시 17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는데요.

이번에 들어온 교민들은 현대차 인도법인 주재원 가족, 출장자, 유학생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행기 타기 전 PCR 검사에서 3명이 양성 판정 받아서 탑승하지 못했고요.

감염 우려 때문에 기내에선 좌석도 띄우고 이동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귀국한 교민들은 임시 생활시설에 들어가서 7일간 격리를 해야 하고요.

또 시설에서 나오고도 7일간 자가격리를 더 해야 됩니다.

PCR 검사도 시설 들어갈 때, 시설에서 나갈 때, 자가격리 해제할 때 받아야 합니다.

현지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받은 걸 포함하면 총 4번 받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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