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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대학생' 친구 루머에 강남세브란스 "사실 아니다"

입력 2021-05-04 11:54 수정 2021-05-04 19:04

친구 A 씨가 강남세브란스 교수 아들이라는 루머
병원 측 "소속 의료진 가족과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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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A 씨가 강남세브란스 교수 아들이라는 루머
병원 측 "소속 의료진 가족과 무관하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의 시신을 수습하기 전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의 시신을 수습하기 전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의 친구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의 아들이라는 루머가 퍼지자 병원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늘(4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페이스북에 이와 관련된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병원 측은 "먼저 고인을 애도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온라인상에 강남세브란스병원 특정 의료진을 거론하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며 본원 소속 의료진 가족과는 무관하다"면서 "근거 없는 루머는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글의 게재 및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25일 대학생 손정민 씨는 서울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다 잠든 뒤 사라졌습니다.

이후 엿새 뒤 한강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데에 주력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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