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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커줘서 고맙다" "사랑합니다"|복마크

입력 2021-05-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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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저희가 밑줄 친 한 줄은 < "잘 커줘서 고맙다" "사랑합니다" > 입니다.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군이 생전 아버지와 나눈 대화가 공개됐습니다. 잘 커 줘서 고마웠던 아들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고 아버지는 이제 아들의 사인을 찾고 있는데요. 여전히 미궁 속입니다. 인근 cctv에 포착됐던 남성 3명은 이번 사건과 무관한 걸로 조사됐고, 정민군의 아버지는 당시 함께 있었던 친구와 부모의 대응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죠. 국과수 정밀검사는 보름 뒤에나 나올 예정입니다. 가정의 달, 이렇게 가족 간에 주고받을 감사 인사는 뒤로 한 채 어린이날 정민 군의 발인이 예정돼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길 기다려보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저희는 내일 저녁 6시 2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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