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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도 잔여물량 불안감…정부, 오늘 2분기 접종계획 발표

입력 2021-05-03 07:56 수정 2021-05-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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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수급도 당초 계획과 달리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당장 화이자 백신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의 확보 물량도 크게 딸리고 있죠.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남은 물량으로는 20만회 추가 접종도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는 알려진 것보다 많은 34만5천회분이 남아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나흘 정도 접종하면 모두 동이 날 지경이어서 백신 부족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방역당국은 오늘(3일) 오후 변경된 2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오늘 오후 합동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19 백신 2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특히 백신수급에 대한 우려를 막기 위해 남은 물량과 접종 일정을 공개한단 방침입니다.

화이자 백신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모자라다는 우려가 나오자 대응에 나선 겁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공급계획과 접종계획은 세밀하게 짜져 있습니다. 특정 시점에서의 접종 대상과 규모 변화에 대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으며…]

현재까지 국내에 들여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모두 200만 6천회 분.

앞서 지난 2월 이후 183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쳐 17만 6천 회분 정도가 남은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남아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4만 5천 회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산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한 덕분에 백신 사용량을 10% 절감할 수 있었단 겁니다.

하지만 최근 접종 인원이 하루 10만 명에 달하는 만큼 사나흘이면 모두 소진될 거란 우려는 여전합니다.

4월까지 접종목표 300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 2차 접종분을 미리 당겨 쓴 결과란 지적도 나옵니다.

그동안 정부는 백신 잔여 물량은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접종계획 자체엔 문제가 없단 입장이었습니다.

[홍남기/국무총리 직무대행 : 6월 말까지 1,200만 명 접종 목표도 차질 없이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모두 구체적인 도입 날짜와 물량은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일러야 이달 중순에나 추가 물량이 들어올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추가 물량 도입 없이 백신이 소진될 경우, 당분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1차 접종 중단되거나 최소화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유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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