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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1-04-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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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제노동' 대놓고 부정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점기 한반도에서 끌려온 징용자들의 노무는 강제 노동이 아니라는 견해를 공식 채택했습니다. 2015년 군함도 등을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할 당시에는 '가혹한 조건 아래에서 강제 노역이 이뤄졌다'고 인정했는데 이를 뒤집은 겁니다 스가 정권의 역사 왜곡이 또다시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 신규 확진자 700명 안팎 예상

어제(28일) 하루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는 700명 안팎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주 월요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정부가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주부터 살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는 증상이 없는 전파자를 빨리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도에 한계가 있어서 증상이 있다면 정식 검사를 받을 것을 방역 당국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3. 격리 장병 '부실 급식·과잉 방역' 사과

서욱 국방부 장관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부대에서 격리돼 생활하고 있는 장병들의 부실 급식과 과잉 방역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육군은 다음 달 9일까지를 방역 관리 체계 집중 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부대 안에서의 기본권 침해 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4. 개인정보 유출 'AI 챗봇' 1억 과징금

60만 명의 카카오톡 대화를 무단으로 사용한 인공지능 챗봇 개발사에 1억 330만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가 매겨졌습니다. 14세 미만 아동 20만 명가량의 개인 정보를 보호자 동의 없이 수집한 것에 대해서 과태료와 과징금이 가장 많이 부과됐습니다.

5. 미 '제로금리' 유지…'돈 풀기' 계속

미국 중앙 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가 제로 수준인 현 기준 금리를 동결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제 정상화를 위해서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 완화 정책도 계속해서 유지 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미국 시민의 절반. 이상은 지금의.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6. 주식 상속 미공개…"재판 영향 안 돼"

고 이건희 회장 상속 재산과 관련해 삼성 일가가 12조 원이 넘는 상속세를 5년 동안 나눠내고, 의료사업 기부와 미술품 기증 등을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는데 주식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 같은 발표가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등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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