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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인도…하루 확진자 최다에 '삼중 변이'까지 발견

입력 2021-04-22 20:10 수정 2021-04-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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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으로 보면 오늘(22일) 한 나라의 최다 하루 확진자 기록이 깨졌습니다. 인도에서 무려 하루에만 31만4800여 명이 나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전파력과 파괴력이 강한 이중 변이에 이어서, 이번엔 삼중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견됐습니다.

최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만 4835명입니다.

현지 언론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한 국가에서 발생한 가장 많은 사례라고 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지난 1월 30만 7581명이 나온 미국이었습니다.

인도의 누적 확진자는 1593만 명으로 미국(3260만 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확산세의 원인으로 이중 변이가 꼽히는 가운데 삼중 변이 바이러스까지 나왔습니다.

수도 뉴델리와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동부 서벵골주 등 인도 전역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중 변이가 진화한 형태로 여겨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중 변이는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중 변이는 이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는 겁니다.

[백순영/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백신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는 변이주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항체가가 떨어지면 더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변이주는 재감염도 가능하거든요.]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인도 변이 9건이 확인됐습니다.

모두 이중 변이입니다.

삼중 변이는 아직 유입되지 않았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인도발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 격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조만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도 변이 바이러스를 분석해 기존 백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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