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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게 더 낫다" 유럽서 얀센 접종 재개…미 판단 주목

입력 2021-04-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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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존슨앤드존슨의 얀센 백신 접종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희귀 혈전증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지만, 그래도 맞는 것이 더 낫다는 유럽의약품청의 판단에 따른 겁니다. 미국도 조만간 접종을 재개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우리 보건당국은 각국의 판단을 살피고 있는데, 접종 대상 연령이 나라마다 달라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에 따른 접종 일정은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젊은 여성이 주사 맞을 준비를 합니다.

[휘고 데 용어/네덜란드 보건장관 : 네덜란드에서의 첫 얀센 백신 접종입니다!]

전날 유럽의약품청이 '접종 권고' 입장을 밝히자 네덜란드는 곧바로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각국도 배송 등 접종 준비에 나섰습니다.

얀센 백신이 희귀 혈전증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지만 접종 이익이 부작용보다 크다는 유럽의약품청의 판단에 따른 건데, 접종 대상은 각 나라가 따로 결정해야 합니다.

네덜란드는 60세 이하, 이탈리아는 60세 이상, 스페인은 70세부터 79세 사이 국민에게 얀센 백신을 쓰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각국의 판단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어제) : 허가 과정과 접종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의 판단 등을 감안해 혈전 발생 사례가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0세 미만에게 접종하지 않기로 한 것처럼 얀센 백신 역시 접종 연령을 제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600만 명분을 들여오기로 했지만, 아직 도입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은 만큼 23일 미국 보건당국의 판단까지 지켜본 뒤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영상디자인 :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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