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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변이' 국내 확산도 시간문제…4차 유행 변수 우려

입력 2021-04-20 07:59 수정 2021-04-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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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이미 국내에도 유입됐습니다. 지금까지 공식 확인된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9명에 이릅니다. 일단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거치게 되지만 우리 지역 사회 전파 역시 시간 문제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40대 여성이 사지가 마비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 국내 9명이 감염됐습니다.

5명은 내국인, 4명은 외국인입니다.

인도에서 입국해 공항 검역을 거치면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남아공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특징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미국 변이 바이러스처럼 전파력은 빠르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와 같이 항체를 무력화할 가능성을 다 갖고 있는 걸로 분석됩니다.

영국이나 남아공,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처럼 언제든 지역사회로 퍼질 수 있습니다.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914명인데, 600명 넘게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습니다.

[백순영/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이건 다 시간의 문제거든요. 일본만 봐도 한 달 만에 영국 변이주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버리잖아요. 전파력이 굉장히 강해서 유행이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한 40대 여성 의료기관 종사자는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을 진단받았습니다.

인구 1천만 명당 3명꼴로 생기는 희귀병입니다.

두통과 두드러기는 물론,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다리에 힘이 풀리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지난달 12일 접종을 받은 이 종사자도 같은 증세를 보여 2주 뒤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박영준/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 이런 사례 보고는 외국에서도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인과성에 대해서는 인정된 케이스는 현재까지로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실)
(영상디자인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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