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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중 변이 바이러스'로 하루 확진 23만 명

입력 2021-04-17 17:08 수정 2021-04-17 18:20

터키서는 섣부른 정상화로 하루 6만 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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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는 섣부른 정상화로 하루 6만 명 확진

지난달부터 폭증세로 돌아선 인도의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 수가 또 하루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 기준 인도의 하루 확진자 수는 23만 3천여 명으로 역대 최대를 보였습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의 통계를 기준으로 삼아도
23만 4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도 지금까지 17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런 폭증세는 이른바 '이중 변이 바이러스(B.1.617)'가 널리 퍼졌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두 종류의 변이를 함께 가진 이 바이러스는 더욱 전염력이 높고 항체 중화 반응을 억제하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인체의 면역 반응을 피해 가는 '면역 회피' 능력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상태입니다. 인도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중순 9천 명 대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반등해 이달 초부터는 하루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터키에서도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찮습니다. 월드오미터 등에 따르면 16일 하루 동안 터키의 하루 확진자는 6만 3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415만 명, 누적 사망자는 35,320명이 됐습니다.
터키의 경우, 지난달부터 실시된 '정상화 조치'가 확산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터키는 지난달 1일부터 학교 수업을 대면으로 전환하고, 식당 등의 영업도 다시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3월 1일 기준으로 9천 8백여 명 수준이던 하루 확진자는 보름 뒤 1만 5천여 명, 이달 1일에는 4만 8백 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터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학교 수업을 다시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다시 방역 조치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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