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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맨' 이철희, 정무수석으로…방역기획관 기모란

입력 2021-04-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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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에는 친정인 민주당을 향해 쓴소리를 해온 이철희 전 의원이 정무수석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서 방역기획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4.7 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최재성 정무수석이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그 후임으로 이철희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에서 활동했고, 문 대통령이 당 대표일 때 영입돼 지난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지만, 여권에선 '비문·비주류'로 꼽힙니다.

2017년 대선 땐 안희정 전 지사를 도왔고 2019년 '조국 사태' 때도 당 주류와는 다른 목소리를 냈기 때문입니다.

[이철희/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9년 10월 14일) : 부끄러워서 법사위원 못 하겠고요. 창피해서 국회의원 못 하겠습니다.]

실제로 21대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 정무수석은 청와대에서도 쓴소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철희/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 할 말은 하고 또 어떨 때는 아닌 것에 대해서는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참모, 헌신하는 참모가 되겠습니다.]

이 수석과 함께 사회수석으론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가 발탁됐습니다.

윤창렬 전임 수석은 국무총리실 국무2차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8개월 만에 윤 차장이 교체된 배경에는 코로나19 백신 부족 사태의 책임론이 깔려있단 해석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 방역기획관 자리를 신설하고 기모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민석 대변인의 후임으로는 박경미 교육비서관이, 법무비서관으로는 서상범 선임행전관이 승진, 기용됐습니다.

한편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진석 국정상황실장은 오늘 인사에서 유임됐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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