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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에 이철희 전 의원 내정…청와대 참모진 개편

입력 2021-04-16 15:02 수정 2021-04-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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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 진행 : 전용우


[앵커]

청와대 일부 수석과 비서관도 교체됐습니다.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무수석에 내정됐는데 이철희 전 의원, 소신 발언으로 잘 알려져 있죠. 관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이철희/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018년 11월) : 그 엄혹한 유신시대에도 대통령이 야당 국회의원을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막걸리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고 하는 게 저로서는 상당히 감동적으로 들렸습니다. 이것도 역시 뭐 기계적으로 우리가 답습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 문제의식이 뭔지는 좀 청와대가 잘 따져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임종석/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지난 2018년 11월) : 대통령님께서 조금 더 사회 각계와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점을 잘 전달드리겠습니다.]

[이철희/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018년 12월) : 우리 조국 수석은 이 구체제에 역행하는, 크게 역행하는 대역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적폐 청산 등 구체제를 혁파하는 일에 앞장선 죄가 있습니다. 둘째, 과거처럼 서슬 퍼런 사정의 칼을 마음껏 휘두르지 않은 죄가 있습니다. 셋째, 그 숱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죄입니다. 왜 공격받는지 아시겠습니까?]

[조국/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지난 2018년 12월) : 깊이 새기겠습니다.]

[이철희/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019년 10월) : 지난 2일 국정감사가 시작되고 오늘까지 저는 단 하루도 부끄럽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오늘도 저는 부끄럽고 좀 창피합니다. 누구를 탓하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부끄러워서 법사위원 못 하겠고요. 창피해서 국회의원 못 하겠습니다.]

이철희 전 의원, 21대 총선에는 불출마를 선언했고, 그 이전에 쓴소리 발언들을 들어봤는데요. 이철희 전 의원은 임명된 이후 헌신하는 참모가 되겠다, 많이 도와달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이철희 전 의원, 어떤 인물입니까.

[기자]

이철희 전 의원은 민주당계 정당에서 오래 일했습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김한길 전 대표의 보좌관을 역임했죠.

이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낸 뒤 지난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무엇보다도 당내 비판을 마다하지 않은 인사로 유명합니다.

지난해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조국 사태가 67일 만에 끝났다" "우리도 야당 때 그랬으니, 지금 야당만 탓할 일은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따라서 이철희 전 의원의 청와대 합류가 친문 강성 당원의 목소리와 다른, 쇄신의 소리를 청와대가 듣겠단 것 아니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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