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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봄비 살짝…내일까지 황사발 미세먼지

입력 2021-04-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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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봄비 살짝…내일까지 황사발 미세먼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늘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mm안팎으로 적겠지만 돌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몽골과 중국 북부 지역의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될 전망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2. "오염수 투명 감시" vs "위험한 상황 초래"

나라 안팎의 강한 반발에도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결정을 밀고 나가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밝힌 가운데 앞서 환영 입장을 낸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투명한 감시를 강조하면서도 오염수 대신 처리수라는 말을 썼습니다. 유엔 인권전문가들은 오염수가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3. 한·미 정상 다음 달 첫 회담…'비핵화' 대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워싱턴 DC에서 첫 번째 정상 회담을 갖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약 4개월여 만입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한일 관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일본 스가 총리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17일) 새벽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먼저 만납니다.

4. 백신 수급 차질 우려…오늘 700명 안팎

코로나 백신 수급과 관련해 정부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11월 집단 면역 목표를 수정하고 새로운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수도 7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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