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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든 미국…후쿠시마산 수입규제는 최근 또 연장

입력 2021-04-15 20:18 수정 2021-04-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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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이번에 대놓고 일본 편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역시 후쿠시마에서 나는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 조치를 연장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근평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FDA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일본산 농축수산물 규제 내용입니다.

후쿠시마는 물론 아오모리, 지바, 군마 등 14개 현에서 생산된 농축수산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 없이도 수입을 금지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각 현마다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는 금지 품목은 쇠고기, 버섯, 잉어, 연어 등으로 그 수가 100개에 달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진 2011년 3월부터 실시돼 꾸준히 개정돼 온 규제안입니다.

지난달 4일 어류 품종 하나가 규제 대상에서 빠진 채로 수입 금지 품목들이 다시 연장됐습니다.

시간을 거듭하면서 규제 품목의 수를 줄이고 있기는 하지만 일본산 농수산품에 대한 수입 규제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일본 방사성 물질의 위험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그러면서도 FDA는 일본의 오염수 방출 결정 이후 후쿠시마 오염수가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거라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바다가 광대해 후쿠시마의 방사성 물질은 매우 낮은 농도로 빠르게 희석될 것"이라며 "해산물의 방사성 물질 노출 수준도 매우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의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입니다.

(영상디자인 : 유정배·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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