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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마셔도 된다"는 일본…중국 "마시고 얘기하라"

입력 2021-04-15 14:17 수정 2021-04-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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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 진행 : 전용우


[앵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바다 방출이 공식화된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의 비판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수위 높은 표현 써 가면서 직격탄 날렸어요.

[기자]

중국도 이번 방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오리지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쓰레기통', '하수구'라는 표현까지 써 가면서 일본 정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자오리젠/중국 외교부 대변인 (어제) : 바다는 일본의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구가 아닙니다. 일본은 전 세계가 오염수 방류의 비용을 치르도록 해선 안 됩니다.]

앞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오염수를 "마셔도 별일 없다"고 해서 논란됐었는데요.

자오 대변인은 이 발언에 "그렇다면 그 물을 마셔보고 다시 얘기하라"고 받아쳤고요.

방류 결정 취소하지 않으면 중국이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또, 일본을 두둔한 미국 향해서도 비판 이어갔습니다.

미국이 환경을 중시한다면서 오염수 방류 지지하는 건 이중적인 태도이고, 미국이 허락했다고 국제사회가 허락한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와 중국은 일본의 초인접 국가이다 보니 오염수 방출 결정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양국, 어제(14일) 화상회의 열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어요.

[기자]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과 어제 제1차 한중해양협력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는데요.

일본이 협의 없이 오염수 해양 방출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 재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일본 측 조치가 미진한 경우 외교적, 사법적으로 여러 대응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처럼 구체적인 방안까지 논의하는 자리는 아니었던 걸로 전해집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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