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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학생 숨지게 한 음주운전 50대 징역 8년 선고

입력 2021-04-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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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대만인 유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운전자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두 번 처벌받고도 다시 음주운전을 했다"며 검찰의 구형보다 무거운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사건은 유족이 청와대에 청원을 올리고 이를 대만 언론에서도 보도하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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