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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혈전' 논란 얀센 혼란…프랑스 접종 계속

입력 2021-04-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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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전' 논란 얀센 혼란…프랑스 접종 계속

미국 보건당국이 심각한 혈전이 보고된 얀센 백신의 안전성을 다시 검토했지만, 접종 재개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얀센 백신을 둘러싼 혼란은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프랑스에서는 얀센 백신을 55세 이상에게 계속해서 접종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접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 모더나도 차질 우려…오늘 700명 안팎

국내 백신 접종 일정도 틀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이렇게 얀센 백신에 대해서도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고 모더나 백신은 미국에 먼저 1억 명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어제(1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 안팎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보고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3. "한·중 얘기 듣고 싶지 않다" 막말까지

일본 정부가 해양 방류를 결정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는 안전하다며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스가 정권의 고위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따위의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 해양법 재판소에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4. 검찰 '입양아 정인이 사건' 양모 사형 구형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에 대해 검찰이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양부에 대해선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1심 선고는 다음 달 중순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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