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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서울시의회 '내곡동 땅' 조사 보류

입력 2021-04-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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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종인 "국민의힘은 아사리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둔 국민의힘을 '아사리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국민의힘에 더 이상 애정이 없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국민의힘에 가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차기 당 대표로 초선 의원을 내세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제안했습니다.

2. 재야인사, 여권에 인적쇄신 요구

국정농단 사태 당시 범국민 촛불집회에 앞장섰던 종교계와 시민사회 등 재야인사들이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를 향해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재단 법인 희망제작소 이사장인 정지강 목사와 김근상 전 대한성공회 대주교 등 100여 명은 긴급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뼈를 깎는 반성과 읍참마속으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겸손과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회전문 인사와 내 편 인사 5대 중대 비리 인사는 안 된다"며 "청렴 강직하고 개혁적인 새 인물을 발탁해서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서울시의회 '내곡동 땅' 조사 보류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사를 당분간 보류하고 시정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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