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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선들 "주호영, 얼른 거취 정해야…합당은 14일 이후 논의"

입력 2021-04-12 18:24 수정 2021-04-12 19:39

"주호영 대표 도전 시 원내대표 선출도 서둘러야"
"국민의당 합당에 동의…14일까지 기다려보자"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 2주마다 정례 모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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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대표 도전 시 원내대표 선출도 서둘러야"
"국민의당 합당에 동의…14일까지 기다려보자"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 2주마다 정례 모임 계획

국민의힘에서는 당을 이끌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내부 논의가 한창입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 다음날인 지난 8일 사퇴 의사를 밝히고 물러났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재선의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재선의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 일환으로 오늘(12일) 오후 당 재선 의원들이 국회 본청 회의실에 모였습니다. 21명 중 16명이 참석해 1시간 가까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재선 의원들은 우선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얼른 거취를 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주 대표대행은 현재 차기 당 대표직 도전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주 대표대행이 출마한다면 차기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도 조속히 돌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가운데), 이종배 정책위의장(왼쪽), 성일종 비대위원 등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가운데), 이종배 정책위의장(왼쪽), 성일종 비대위원 등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또 지도체제를 변경하기 보다는 현재의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차기 지도부 구성에 앞서 정리해야 할 또 하나의 문제, 국민의당과의 합당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회의를 마친 뒤 정점식 의원은 "(재선 의원들은) 야권 대통합 차원에서 합당에는 당연히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선 주 대표대행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의견을 달라고 제시한 수요일(14일)까지 기다려보자는 의견이 대세였다"고 논의 결과를 전했습니다. 통합 전당대회도 그 이후 논의돼야 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의원총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재선 의원들은 우선 의총에서 좀 더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오늘 모임을 시작으로 2주에 1번씩, 현안이 있을 경우에 수시로 만나 당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한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한 참석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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