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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614명 신규확진…사흘 연속 600명대

입력 2021-04-11 10:00 수정 2021-04-11 20:31

수도권 409명, 비수도권 185명
학원, 사우나 등 일상 곳곳서 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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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09명, 비수도권 185명
학원, 사우나 등 일상 곳곳서 감염 이어져

오늘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614명입니다.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중 국내 신규 확진자는 5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9559명입니다.

어제보다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3명 줄었지만, 3일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일 연속 6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월 8~10일 이후 3개월 만입니다.

감염은 학원, 사우나, 요양시설, 교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상 공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따뜻한 날씨로 인해 움직임이 많고 지역사회 내 잠복감염도 많아 당분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211명, 경기 182명, 인천 16명 등 총 409명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44명, 전북 40명, 충남 22명 등 18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국 기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68명이 됐습니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808명으로, 현재 격리자는 총 10만10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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