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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이 만든 '택배포비아'|복마크

입력 2021-04-09 19:48 수정 2021-04-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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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저희가 밑줄 친 한 줄은 < 김태현이 만든 '택배포비아' > 입니다.

노원 세 모녀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이 오늘 포토라인 앞에 섰죠. 신상 공개 이후 처음으로 그의 얼굴과 목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위축됐다기보다 상당히 차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불안한 사람은 따로 있는 걸까요? 김태현의 범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택배포비아가 늘고 있습니다. 범죄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 택배 송장 주소를 향수로 지우는 방법부터 곽두팔, 육만춘 같이 거친 느낌의 택배 예명을 찾고 있다고 하죠. 김태현이 만든 택배포비아, 두려움의 몫은 또 약자에게 가고 있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주 월요일 저녁 6시 2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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