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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핵화의 길'로 이어진다면 북한과 외교 준비돼"

입력 2021-04-08 08:25 수정 2021-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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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대북 전략을 짜고 있는 미국의 입장이 또 전해진 게 있는데요. 북한이 또 도발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백악관이 여전히 북한과 외교로 풀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했습니다. 외교적 접근, 동맹과의 조율, 비핵화, 원론적인 입장을 다시 한번 말했습니다. 한편 논란이 된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필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젠 사키/미국 백악관 대변인 : 우리는 북한과 일정한 형태의 외교를 고려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비핵화로 이어질 수 있다면 말이죠.]

앞서 북한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할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답변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국방부가 답할 사안이라면서 기존 백악관의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제재를 이어가면서 동맹·파트너와 계속 협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전날 국무부 대변인이 한,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보이콧 관련 발언은 나라 안팎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중국의 인권탄압에 항의해 동맹들과 불참을 논의할 수 있다고 한 건데, 중국 외교부는 올림픽 정신에 어긋난 조치라며 항의했고 미국 올림픽위원회 수잰 라이언스 위원장도 "미국 선수들이 정치적 도구로 사용돼선 안 된다"며 반대했습니다.

그러자 백악관도 이런 논의에 선을 그었습니다.

[젠 사키/미국 백악관 대변인 : 2022년 올림픽에 대한 우리 입장은 변한 게 없습니다. 동맹과 함께 보이콧 하는 방안을 논의하지 않았고, 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북한의 태양절이 다음 주이고 중국은 대만 상공에서 연일 군용기로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어 동북아에서의 긴장감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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