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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기·육안 거쳐 개표…자정 넘어 당선자 윤곽 전망

입력 2021-04-07 21:22 수정 2021-04-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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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서울의 개표 상황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황예린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이곳은 서울 관악구 개표소입니다.

스스로가 투표한 한 표, 어떻게 집계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렇게 바로 옆에 투표함들이 쌓여져 있는데요.

앞으로 동별로 투표함들이 더 모일 걸로 예상되는데요.
 
봉인이 됐는지 직접 확인을 거친 뒤에는 바로 옆에 있는 테이블에서 직접 분류가 진행됩니다.
 
옆에 보시면 코로나19로 인해서 손소독을 거친 분들이 장갑을 끼고서 앞으로 분류를 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바로 뒤쪽에는 이제 집계기가 있어서 혹시 파손된 게 있는지 걸러내기 위한 작업을 할 걸로 보입니다.
 
이후에는 혹시 무효표가 있는지 직접 육안으로 검사를 하는 확인 작업도 거치게 됩니다.
 
이후에는 최종 검열 과정을 거친 뒤에는 위원장이 직접 개표를 발표합니다.
 
이렇게 이곳 관악구 개표소에서는 거소와 사전투표 그리고 일반투표함 151개를 개표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게 계속 진행을 하면 서울 전체의 개표 작업은 언제쯤 마무리가 될 걸로 보입니까?
 
[기자]
 
일단 재보궐선거였던 만큼 8시를 넘어서 투표가 끝마친 다음 개표도
 
당연히 늦어질 전망입니다.
 
그렇다 보니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자정쯤 돼야 서울시장 선거의 당선 윤곽이 드러날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두 후보 간 격차가 좁아질수록 윤곽이 나오는 시각은 더 늦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참고로 모든 표를 다 확인하기 위해서는 서울의 개표 작업 자체는 새벽 3~4시경에 끝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서울 관악구 개표소에서 황예린 기자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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