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부산 본격 개표…돌발상황 없다면 새벽 3시쯤 마무리될 듯

입력 2021-04-07 21:18 수정 2021-04-08 04: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이번에는 부산의 개표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진구 개표소에 저희 조보경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조보경 기자, 개표가 조금 전에 시작이 됐죠?

[기자]

저는 부산진구의 개표소인 개성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서 개표 상황 자세하게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뒤를 보시면 도착한 순으로 투표함을 열어서 개표를 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개표 작업을 하는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1층을 지금 통제 중이어서 이렇게 중계석에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6시 반부터 이곳에 와 있었는데요.

개표원들이 분주하게 준비작업 하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개표 선언은 8시 정각에 위원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투표함이 도착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8시 15분쯤부터 투표함이 하나둘 도착하기 시작해서 개표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부산진구의 투표소는 총 89곳인데, 도착한 순서대로 투표함을 열어 개표를 하게 됩니다.

선관위가 보관 중이던 사전투표함도 오늘 함께 열어서 개표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몇 시쯤에 마칠 걸로 보입니까?

[기자]

돌발 상황이 없다면 이곳 부산은 새벽 2~3시쯤 개표작업이 마무리될 걸로 보입니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인구가 많은 해운대구, 사하구 또 이곳 부산진구의 개표가 가장 마지막까지 이루어질 것 같다고 했습니다.

다만 당선자 윤곽은 서울과 마찬가지로 그보다 앞선 자정 전후로 나올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두 후보 간 득표 차가 클 경우에 어느 쪽으로 추가 더 기울었는지 조금 더 일찍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부산진구 개표소에서 조보경 기자가 전해 드렸습니다.

관련기사

김영춘 "반드시 투표…부산서 대역전극 펼쳐질 것" 박형준, 마지막 유세 직후 SNS에 "끝까지 함께해달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