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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른 '미제사건' 연루 가능성…김태현 DNA 국과수로

입력 2021-04-07 20:02 수정 2021-04-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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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태현 스토킹 살인사건 소식입니다. 오늘(7일) 김태현을 네 번째로 불러 조사한 경찰은 김태현이 다른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두 차례 김태현의 DNA를 보낸 걸로 확인됐습니다. 미제 사건의 DNA와 비교해 보려는 겁니다.

박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김태현의 범행은 처음이라 보기 어려울 만큼 치밀했습니다.

오랜 기간 계획했고 피해자들의 급소를 찔러 손쉽게 살해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에서도 상해는 목 부위 경동맥에 집중됐습니다.

김태현은 이번 범행에 앞서 두 차례의 성범죄를 저질러 벌금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배경을 고려해 경찰은 김태현이 또 다른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확인 중입니다.

미제 사건의 DNA를 보관 중인 국과수에 김태현의 DNA를 두 차례 보내 비교 감식 요청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DNA를 채취를 해서 국과수에 보냈기 때문에 보관하고 있는 데이터와 일치하는 그런 자료에 대해서 회신을 받으면 그에 따라서 추가 수사나 이런 부분 진행할 것입니다.]

구속 전 수사 단계 때는 물론, 이례적으로 구속 후에도 한 번 더 보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여죄라든지 한 번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더 채취해서 보냈다.]

최근 경찰은 일산의 한 절도범 DNA가 13년 전 화장실 성폭행범과 일치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6일 피의자를 구속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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