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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소셜미디어로 의혹 반박…캠프, 개표 상황 대비

입력 2021-04-07 16:49 수정 2021-04-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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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부산시장 박형준 후보의 선거사무소로 갑니다.

이자연 기자, 지금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기자]

오후 3시쯤부터는 캠프 관계자들이 오가면서 일찌감치 개표상황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박 후보 선거사무소는 부산 범내골역 근처 건물에 꾸려져 있습니다.

김 후보 측 사무소와 지하철 두 정거장 떨어진 위치입니다.

투표가 끝나면 지지자들끼리 모여 당락 여부를 함께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박 후보도 아직 도착을 안 한 거죠? 언제쯤 온다고 하나요?

[기자]

네, 박 후보는 지금 자택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투표가 종료될 무렵에 이곳으로 와서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박 후보는 조금 전 오후에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이번 선거는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일로 치러지는 선거"라면서 김영춘 후보와 민주당이 자신에 대해 제기했던 각종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의혹이 사실이 아니란 점을 강조하면서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메시지로 보입니다.

[앵커]

방금 전에 김영춘 후보 사무실에서 4시 기준 투표율을 전해줬는데, 국민의힘에선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 선거총괄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일단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다만 야권 지지층이 많은 지역 투표율이 높은 데 대해서는 고무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투표율과 결과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고 하면서도 "투표율이 50%를 넘긴다면 과반 이상이라는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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