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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선거 '운명의 날'…여야 '대선 전초전' 승부

입력 2021-04-07 08:52 수정 2021-04-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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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앵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을 뽑는 4월 7일 재보궐선거 운명의 날이 밝았습니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오늘(7일) 본투표는 저녁 8시에 마무리됩니다. 이번 선거가 여야의 명운을 판가름할 대선 전초전으로 여겨지면서 선거전은 진흙탕 싸움으로 치달을 정도로 매우 치열했습니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두 분의 전문가를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제 오른쪽입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최영일/시사평론가 :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제 왼쪽입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도 자리 함께했습니다.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 안녕하세요.]

[앵커]

어서 오십시오. 정책과 공약은 사라졌고 거짓말 논란만 남았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앞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사실상의 대선 전초전으로 치러지고 있는데 이번 선거가 갖는 의미부터 먼저 두 분에게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일 평론가님,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이번 재보궐선거?

[최영일/시사평론가 : 그러니까 왜 재보궐선거가 발생이 되었는가? 사실은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없어도 될 선거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서울시장, 부산시장 전임자들의 문제가 발생을 했던 거죠. 거기에 대해서 집권 여당 민주당은 반성이 필요한데 뒤늦게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것이 얼마나 국민들의 마음을 서울과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었는가. 이건 앞으로도 과제로 남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재보선이 1년여 잔여 임기인데, 이번에 정책과 공약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공보물을 다 받았지만 굉장히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는데 사실은 상호 간에 TV 토론 3차까지 있었습니다마는 공방에서 서로 실행 가능한 거냐? 그러니까 사실은 실행 불가능합니다. 매니페스토라고 해서 공약을 검증하는 시민단체에서 봤을 때도 이것은 양자 다 30만 호 공급, 36만 호 공급. 부동산에 집중을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정책과 공약은 사실상 애초부터 실현 불가능한 얘기를 함으로써 무엇을 선택을 해야 되느냐인데 차악 투표로 몰고 간 것은 후보들 자신이다. 왜냐하면 저 사람이 더 나빠요, 저 사람이 더 나빠요. 그러니까 저 사람보다는 저를 뽑아주세요. 지금 이렇게 흘러가버린 상황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말씀하신 대로 흑색선전, 네거티브 또 상호 간인 것을 검증이라고 부릅니다마는 서울 시민과 부산 시민의 뇌리에는 누가누가 더 나쁜가 공방으로 흘러간 것이다. 그래서 이게 참 보기 좋지 않은, 또 앞으로의 선거에서도 귀감이 될 대목보다는 나쁜 선례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 선거가 되어버린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앵커]

시간이 흐를수록 과열과 혼탁 선거로 치달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앞서 말씀을 하신 것처럼 도덕성을 검증한다고 시작된 공방이 결국에는 거짓말 논란으로 이어졌었고요. 상대 약점의 부각시키면서 자신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네거티브 전략이 난무했습니다. 이택수 대표께서는 이번 선거의 의미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 원래 대통령 집권 3년 차, 4년 차에 치러지는 선거는 중간평가적인 그런 성격의 선거입니다. 그래서 여당 심판이냐, 아니면 야당 심판이냐, 혹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적인 그런 성격이냐, 이런 논의가 이뤄지는 선거인데요. 사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그동안에 높았기 때문에 중간 평가적인 성격의 선거는 없었죠. 특히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정국 때문에 현 정부가 위기 상황을 맞았고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그런 선거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2016년, 17년, 18년, 20년, 계속 2016년 이후에는 민주당이 이기는 선거가 됐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가 최근 들어서는 30%대로 낮아지면서 정권 평가적인 성격. 그러니까 사실 재보궐선거는 여당의 무덤이라고 과거에 많이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까지는 민주당이 한 번도 심판받은 적이 없었는데 구도 자체가 여당 심판, 야당 심판 이런 구도의 문제로 가다 보니까 개인 후보에 대한 도덕성 평가, 정책 평가 이런 부분은 굉장히 약화된 선거가 아니었나 싶고요. 두 번째는 대선 전초전입니다. 내년에 대선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에 보수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약화돼 있었는데 이번에 오세훈, 안철수 두 후보가 단일화가 되면서 내년 대선도 한번 해볼 수도 있다, 이런 보수 진영을 한번 재정비하는 그런 기회의 선거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보수 진영의 지지율이 최근 많이 높아진 상황이고 그래서 정리하자면 중간평가적인 선거, 그다음에 내년 대선의 전초전. 이런 성격으로 규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오늘 재보궐선거의 결과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 매우 직접적인 그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을 하십니까?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 그렇습니다. 내년 대선이 사실은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보수진영이 어렵지 않겠느냐라고 했다가 윤석열 전 총장이 사실상 정치활동을 시작하면서 보수진영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그런 결과가 됐고요. 그런 차원에서 오세훈, 안철수가 단일화가 되면서 지금 여야 대선 구도는 팽팽한 상황으로 됐고요. 또 서울과 부산시장이 지금 워낙 오세훈 후보나 박형준 후보가 앞서 가고 있기 때문에 내년 대선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1:1 대결구도가 될 것이다라는 그런 판이 변화하는 그런 전초전의 성격을 규정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최 평론가님, 역시 같은 질문입니다. 오늘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결과가 내년 대선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세요?

[최영일/시사평론가 :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겁니다.]

[앵커]

그렇습니까?

[최영일/시사평론가 : 예를 들면 민주당이야 이기는 경우에는 이 기세를 몰아가려고 할 거고요.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한 노력과 차기 대권 주자를 세우는 과정을 하게 될 텐데 굉장히 순항을 할 것으로 보여지죠. 다만 패배가 될 경우에는 2개의 재보선 지자체장에서 무엇을 뺏기고 무엇을 사수할지 혹은 다 뺏길지 다 사수할지 이건 알 수가 없지만 오늘 뚜껑이 열리고 나면 민주당의 패배가 확실해진다면 이것은 사실은 내년 대선을 향해서는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저는 독보다는 약이 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진 적이 없어요. 아까 이택수 대표 말씀하신 대로 져보지 않으면 대선도 안이하게 갈 가능성이 있거든요. 집권 후반기에는 어느 정권이나 조금 해이해지고 안이해지고 시스템이 여러 가지로 작동을 안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따끔하게 회초리를 맞게 되면 아프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아마 내년 대선을 단단하게 채비를 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이건 독보다는 약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거고요. 하지만 이게 또 문제는 야권이 살아났단 말이죠. 야권의 부활. 그러면서 결국은 정권심판이 1년도 남지 않은 대선까지 이어진다면 부동산 문제가 단기에 잡히겠느냐? LH 사태에서 벌어진 국민들의 공분을 얼마나 정부가 잠재울 수 있겠느냐, 이런 숙제가 계속 터질 거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은 수습해야 될 일이 많아집니다. 다만 야권은 조금 다시 살아난 기세를 가지고 재편이 이루어지겠죠. 지금 아까 윤석열 전 총장 이야기를 하셨지만 국민의힘과 바로 기계적인 결합을 할 수 있겠는가. 쉽지는 않습니다. 제3지대, 신당 창당, 국민의힘과의 결합 이런 여러 가지 과제를 놓고 사실 이번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굉장히 큰 기폭제가 됐거든요. 그리고 나서 안철수 대표는 과거와는 다르게 유세전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그림이 대선에서도 그려지겠는가 하는 것은 물음표를 던져야 하기 때문에 우선은 야권은 승리를 한다면 승리한 대로 더 주도권을 잡기 위한 내부 경쟁이 격화될 거고요. 그렇지 않고 패배한다면 또다시 분열로 갈 것이기 때문에 야권 재편의, 내년 대선의 중요한 판도가 달려 있다, 이렇게 분석해야겠습니다.]

[앵커]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마는 또 다른 한편에서 보면 11개월이라는 기간은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닙니다. 정치와 선거는 이른바 생물이라고 하잖아요. 끊임없이 살아서 움직이기 때문에 11개월 동안 또 무슨 일들이 진행이 될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오늘 선거가 굉장히 중요한데 오늘 선거에 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투표율 아니겠습니까? 지난 2일과 3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재보궐선거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 20.54%가 평균 나왔습니다. 이 시각 투표율 그리고 사전투표율을 다시 한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다혜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백다혜/아나운서 : 선거상황실입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2시간을 조금 넘겼는데요. 현재 전국 21개 선거구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JTBC 특집 아침&과 함께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현재 투표 상황 확인하시겠습니다. 지역 투표율부터 보시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투표율입니다. 오전 8시 기준 3.9%를 기록하면서 32만 명이 넘는 유권자들께서 소중한 1표를 행사하셨습니다. 부산도 보겠습니다. 부산에서는 오전 8시 기준 10만여 명의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3.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진행됐던 사전투표율 보시겠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0.54%로 역대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21.9%, 부산은 18.6%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최근 선거투표율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서울에서는 오전 8시 기준 이번 재보궐선거 투표율 3.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는 3.8%를 기록했는데요. 비슷하지만 이번 선거 투표율이 0.1%포인트 더 높습니다. 부산도 최근 선거 투표율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오전 8시를 기준으로 3.4% 기록하고 있습니다. 4.3%를 기록했던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0.9%포인트 낮습니다. 지금까지 선거상황실이었습니다.]

[앵커]

이 시각 투표율과 사전투표율 등을 분석해드렸습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8시까지 3.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해서 0.1%포인트 정도 높은 상황인데 부산은 투표율이 그때와 비교하면 낮은 것 같습니다. 오늘 전체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과연 투표율이 50%선을 넘을 것이냐, 아니면 미치지 못할 것이냐, 이 부분 아니겠습니까? 대표님,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 전국 사전투표율은 20.54%로 마감이 됐는데요. 이게 이제 2018년 사전투표율과 2020년 선거의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2018년 사전투표율보다는 0.4%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그런데 2018년 총선이 60.2%로 마감이 됐는데 그때는 또 본선거일이 휴일이었기 때문에 그 정도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때보다 한 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잡는다면 50% 중반 정도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렇게 예상하는 이유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48.6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사전투표가 없었기 때문에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로는 대략 한 5%포인트 정도는 높게 나오고 있어서 54% 안팎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는 예전 선거와 달리 투표율이 50%를 밑돌게 되면 밑바닥 조직세가 강한 민주당에게 유리할 것이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동의하세요?

[최영일/시사평론가 : 저는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제 민주당은 결집밖에 없습니다. 조직 동원 결집. 그러면 야당은 지금 바람을 타고 있거든요. 정권 심판론. 박영선 후보의 경우 안타까운 건 뭐냐 하면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와 싸우는 양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계속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젊은이들의 표심 등 이걸 몰아가고 있어요. 그럼 투표율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뜨겁다, 열기가 높아서 높이 나왔다고 하는 것은 바람의 영향이 크다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50% 투표를 한다. 그럼 840만 명 유권자 중에 420만 명이 투표를 하고 그중 우리가 210만 표의 매직넘버를 넘기면 사수할 수 있다라는 계산을 가지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더 투표율이 높아지게 되면 이 표는 어느 쪽으로 주로 쏠렸을 것이냐? 지금 바람을 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아까 이택수 대표 말씀처럼 50% 중반대 정도로 높다면 상당히 위기감을 느낀 상태에서 개표를 보게 될 거고요. 그렇지 않고 50%를 밑돈다? 그럼 해볼 만하다라는 입장으로 아마 지켜보게 될 거거든요. 그래서 기준은 50% 정도가 여야 승패를 가르거나 혹은 박빙에서 어느 쪽의 표가 조금 더 많은가를 볼 수 있게 될 거고 많이 높아지게 된다면 여당 입장에서 오늘 약간 어둠이 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이택수 대표님, 그렇다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50%를 넘겨서 투표율이 올라갈수록 더 유리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까?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 그렇습니다. 사실 집권 후반기에 치러지는 선거일수록 어떻게 보면 야권 홈구장에서 치러지는 선거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여권이 좀 어려운 선거가 될 수 있는데요.]

[앵커]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겠죠?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 조건 여론조사를 보면 현 정권 심판론이라는 의견이 한 50% 넘게 나오고요. 대략 그 정도의 비율이 오세훈, 박형준 의원 지지율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당 후보 입장에서는 사실 굉장히 제한적인 환경에서 치러지는 선거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중도층도 투표를 많이 하게 되는데 중도층도 야당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까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사실 야당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고요. 낮으면 고정 지지층만 투표를 하기 때문에 여당도 한번 해볼만한 상황이 되고 또 민주당에서는 검증 또 네거티브라고 일컬어지기도 하는데 네거티브 캠페인을 하는 이유는 상대 후보 오세훈 후보라든지 박형준 후보 지지층을 투표장에 못 나오게 하는 그런 효과를 전략적으로 행사하는 것이죠. 그런데 지난 블랙아웃 기간 한 6일 동안의 상황이 어떻게 변했을 것이냐? 사실 블랙아웃 기간 직전까지는 격차가 좀 크게 나타났는데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분들이 대략 투표자 중 30, 40% 정도. 전체가 한 55% 정도 투표한다고 봤을 때 15%만 여론조사에 응답하기 때문에 절대치 30~40% 정도는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는 분들이고요. 이분들의 표심이 어떻게 변했을지는 사실은 아무도 모릅니다. 블랙아웃 기간 동안에 여권으로 갔을지 아니면 야권으로 갔을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격차가 줄어들 수도 있고 또 역전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거거든요. 현재 여론조사가 맞다라고 하면 그리고 계속 유효하다라고 하면 격차가 있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앵커]

2030 세대의 표심 그리고 50대 후반의 표심도 중요할 것 같고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중도층의 표심 아니겠습니까? 끝으로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영일/시사평론가 : 말씀하신 대로 이번 선거에서 중요하게 캐스팅보트는 누가 쥐고 있느냐. 중도층입니다. 그 중도층도 지금은 사실 폭이 좀 좁아져 있어요. 이게 여야 모두 총결집 선거가 되다 보니까 뭉쳤는데 약간의 중도가 몇 퍼센트 쪽으로 기우느냐가 아주 중요한 캐스팅보트가 될 거고요. 말씀하신 대로 또 하나는 2030이 지금 여권, 집권당에 대해서 불만이 많이 높아졌는데 이들이 투표장에 얼마나 갈 것이냐. 이게 또 캐스팅보트가 될 것으로 전망해 봅니다.]

[앵커]

이택수 대표님도 중도층의 중요성 역시 동감하시는 거죠?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 그렇습니다. 중도층 또 20대 이 계층들이 얼마나 오늘 본투표장에 많이 나오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 봅니다.]

[앵커]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역시 선거를 통해서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또 발전시킬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무관심이 최악의 태도라고 하고요. 오늘 저녁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유권자 여러분, 서둘러서 한 표를, 소중한 한 표입니다.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 자정쯤 전후해서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까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죠.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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