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 모녀 살인' 25세 김태현 신상공개
경찰청 신상공개위원회가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태현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선 김 씨가 범죄를 저지른 뒤 냉장고에서 음식 등을 꺼내 먹은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2. "거짓말쟁이 후보" "존재 자체가 거짓말"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의 공방전이 최고 수위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땅' 의혹을 놓고 서로를 향해 '거짓말 후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3. 서울시장 선거 긴급토론…허영 vs 김은혜
잠시 후 뉴스룸에선 '내곡동 땅' 의혹과 '부동산 정책' 등 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쟁점들을 놓고 박영선, 오세훈 후보 측이 긴급 토론을 펼칩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허영 대변인, 국민의힘 선대위 김은혜 대변인이 출연합니다.
4. LG전자 '5조 적자' 스마트폰 손뗀다
LG 전자가 26년 만에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LG 측은 기존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후 서비스를 계속하겠다고 했습니다.
5. 3차 유행과 비슷…하루 확진 1천명 우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백일흔세 명 더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섰던 '3차 유행'이 되풀이될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 미얀마군 탈영 장교 "로봇처럼 학살"
자신의 손으로 시민들을 죽일 수 없다며 탈영한 미얀마군 장교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다시 잡히면 죽을 거"라면서 "시민들을 죽이고 있는 군인들은 시위대를 범죄자로 생각하고 로봇처럼 지시에 복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