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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재산 논란 끝에 친형 횡령 혐의로 고소|뉴스브리핑

입력 2021-04-05 20:47 수정 2021-04-0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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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재산 논란 끝에 친형 횡령 혐의로 고소|뉴스브리핑

1. 태국서 화재로 3층 건물 붕괴…소방관 등 5명 숨져

연기가 피어오른 건물에서 작업을 하는 도중에 건물이 무너져 내립니다. 순식간에 주저앉은 건물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지난 주말, 태국 방콕에서 불타버린 3층 건물이 붕괴돼 소방대원 등 다섯 명이 숨졌습니다. 당국은 구조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충돌 뒤 주유소 덮친 소방차…"2년 전 유사 사고"

주유소에 서 있던 차량이 갑자기 나타난 소방차와 충돌합니다. 솟아오른 불길에 사람들은 재빨리 자리를 뜹니다. 교차로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차량이 소방차와 부딪혔고, 그 충격에 소방차가 주유소까지 밀려들어 온 겁니다.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있었던 사고로 2년 전에도 차량과 충돌한 소방차가 인근 주유소로 들어오는,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3. 중앙분리대와 '쾅'…고속도로 가로막은 트레일러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가로질러 트레일러가 넘어져 있고, 고속도로 상-하행선은 2km 정도 차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쯤 전남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면 7km 지점을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와 부딪쳐 넘어졌습니다. 2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4. 지붕 기울더니…'4명 사상' 광주 주택 붕괴 영상

지붕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쓰러지고 한 사람이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계림동에서 주택이 무너진 사고 영상입니다. 이 사고로 일용직 노동자 등 두 명이 숨지고, 두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지지대가 쓰러진 걸로 보고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을 조사해 부실시공이 있었는지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5. 박수홍, 재산 논란 끝에 친형 횡령 혐의로 고소

30년 동안 번 돈을 형이 가로챘다고 주장한 방송인 박수홍 씨가 결국 오늘 서울서부지검에 친형 부부를 고소했습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즉, '횡령' 혐의입니다. 박씨 측은 "일체의 피해 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을 7대 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친형 측이 '합의'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친형 측은 재산 문제가 아니라 박씨의 사생활 때문에 갈등이 시작됐다며 맞대응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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