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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토론] 박영선 vs 오세훈 '막판 쟁점'…양당 선대위 대변인

입력 2021-04-05 21:11 수정 2021-04-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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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서복현


[앵커]

이제 보궐선거까지 이틀 남았습니다. 아직까지 누구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지 결정 못 하시는 분들 위해서 저희가 오늘(5일) 짧은 시간이나마 토론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고 있는 두 분이 스튜디오에 자리했습니다. 먼저 민주당 중앙선대위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허영 의원이 나와 있습니다.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안녕하세요. 허영입니다.]

[앵커]

그리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은혜 의원이 나와 있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토론을 진행할 텐데요. 제가 시간까지 재면서 그렇게 엄격하게 개입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한 분께서 너무 길게 말씀하시면 발언권이 골고루 배분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만 제가 개입을 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열띤 토론 부탁드리고요. 토론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로 서울시장 후보들의 TV 토론은 끝이 났죠. 세 차례 토론을 했었고요. 우선 지금까지 토론은 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얘기부터 들어보죠. 먼저 허영 의원님.
 
  • 오늘 서울시장 후보 마지막 TV토론…평가는?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오늘 토론은 박영선 후보의 진실 그리고 진심과 오세훈 후보의 거짓과 변명이 대비되었던 정말 진검승부였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반값 아파트 공급과 그리고 부동산감독청 설치 등 주거 대전환의 비전을 제시를 했고 또한 소상공인들에 대한 재난지원금과 대출금 확대 등 이러한 민생 대전환의 비전도 역시 제시를 했습니다. 나아가서 청년 대전환, 그린 대전환 등등 서울의 꼼꼼한 대전환의 비전을 잘 제시를 했다. 반면에 오세훈 후보는 주거정비지수제 같은 부분들은 폐지를 했다고 하다가 또 완화했다라고 하는 변명과 또한 파이시티, 서초동,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 비리 의혹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는 또 하나의 거짓말을 낳은 그러한 토론이었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김은혜 의원님.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오늘 마지막까지 토론을 기대하셨던 서울 시민분들은 많이 실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정책 비전과 공약을 알고 싶지만, 마지막까지 저는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으로 버무려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토론을 듣고 나서 하나 정정해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6억 이하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재산세가 줄었다고 얘기하는데요.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신문을 혹시 안 보셨을까요? 보도 자료까지 나왔는데요. 3억에서 6억까지 그사이의 아파트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재산세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그 당시에 나왔던 언론 헤드라인이 부자 증세라더니 사실상 서민 증세라고 하면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했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그 실정의 요체가 거기 담겨 있다고 했었죠. 막상 임대인과 임차인을 헷갈리시던데요. 핍박을 받아서 배우자분이 일본의 전범기업이 지은 아파트, 임대 주신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임대 주시면서 임차인, 임대인 그것까지 헷갈릴 거라면 어떻게 서울시정, 저희가 안심하고 맡길 수가 있을까요. 특히 이번 천 만 서울 시민의 미래가 걸린 선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민주당에서 막판까지 생태탕, 선글라스 그리고 페라OO. 제가 고유명사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 신발로 도배돼서 이 선거를 진정성이 아닌 웃픈 코미디로 만드는 것 같아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앵커]

토론 평가에서부터 서로 각을 세우시는데요. 일단 두 후보의 토론은 오늘로 끝이 났고 이제 또 두 분이 하시는 토론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부담을 느끼시라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사전투표율을 좀 보겠습니다. 그러니까 20.54%, 역대 재보선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게 나왔는데요. 지금 보니까 양당이 서로 우리가 유리한 사전투표율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30초씩만 좀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김은혜 의원님.
 
  • 사전투표 20.5% "우리가 유리"…근거는?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유불리를 쉽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의 위선과 무능 그리고 부패를 심판하는 엄중한 국민의 뜻이 담겼기를 희망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투표로 고통을 멈출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당이 아무래도 조직이 열세여서 믿을 건 국민밖에 없습니다. 빼앗긴 걸 되찾는 선거입니다. 그동안 세금도 빼앗기셨죠. 땅도 뺏기셨죠. 무엇보다 법치와 삼권분립을 도둑 맞았습니다. 이 빼앗긴 걸 되찾는 선거. 박탈당한 권리를 회복하는 데에 반드시 4월 7일, 본 선거가 중요하기 때문에 유권자 여러분들의 선명한 그리고 현명한 지혜와 판단을 구합니다.]

[앵커]

허영 의원님.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먼저 국민들께 죄송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우리 집권여당과 우리 당에 따가운 회초리를 들어주셨습니다. 그 회초리 진심으로 가슴에 안고 그 아픔이 결국에는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보약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투표율이 높다라는 것은 민주주의가 확장되고 성장한다라고 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유불리가 있겠죠. 하지만 사전투표는 전통적으로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에 우리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한 투표 결과가 보여졌습니다. 지금 오세훈 후보나 박형준 후보에 대한 거짓말과 각종 특혜 의혹 때문에 국민들의 분노가 다시금 민심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좀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국민들의 회초리와 그리고 우리의 진심과 또 국민들이 어느 후보가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한 판단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그러한 선거를 끝까지 이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사전투표율에 대한 좀 평가를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벌써 마무리 발언처럼 이렇게 하시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쟁점으로 좀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금 주말 사이에 계속 이슈가 됐던 게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 관련해서 민주당이 꺼낸 중대결심이 계속 이슈가 됐었는데요. 허영 의원님, 일단은 오 후보가 사퇴하지 않는 걸 전제로 해서 추가 폭로가 예고돼 있다 이런 해석도 나오기는 하던데, 중대결심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 민주당 '중대결심' 예고…여러 해석 나왔는데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일단 이 내곡동 사건의 핵심은 가치가 없던 땅을 오세훈 후보 시장 시절에 그린벨트를 해지를 하고 이명박 정부 시절에 보금자리주택 지역으로 지정되어서 36억5000만 원이라고 하는 특혜 보상, 셀프 보상을 받았다는 게 핵심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후보 사퇴를 저희가 요구한 게 아니라 본인이 그것이 거짓말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면 스스로 사퇴를 하겠다라고 오 후보 자신이 말을 했었던 것이죠. 우리가 중대결심을 이야기드린 것은 그것은 박영선 후보가 사퇴하겠다라고 하는 저쪽 당의 주장 참 적반하장격인데요. 그것이 아니라 오세훈 후보의 이 의혹과 거짓말에 대해서 명확한 책임을 묻겠다라고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리고 국민들에 대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견결하게 거짓 후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리겠다라고 하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김은혜 의원님.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의지의 표현으로 중대결심이라는 걸 선거판 막판에 던지는 정당은 없습니다. 국민들에게 잘못한 국정에 대해서는 심판을 받고 책임을 지는 것이 민주정당의 도의이자 원리죠. 이번 선거가 어떤 선거입니까? 전직 시장, 두 사람의 성범죄, 권력형 성범죄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박영선 후보 존재 자체가 거짓말이라는 말은 거기서 나옵니다. 왜냐하면 당헌당규를 어겼죠. 귀책 사유가 있는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그 약속을 깨버리고 억지로 후보를 냈습니다. 그런 진지한 선거에서 막판에 중대결심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또 중대결심을 말씀하신 진 본부장께서 마치 특위를 만들어서 행정감사를 할 것처럼 말씀하시던데요. 그 행정감사가 중대결심이었다면 지난 10년간 뭐 하셨습니까? 세빛둥둥섬, 검찰로 갔지만 아무것도 안 나왔습니다. 다른 법안까지 다 탈탈 털려고 검찰 고발 특위 만들었지만, 나온 게 없었습니다. 그러면 그때 내곡동 안 터시고 뭐 하셨나요? 저는 이제 와서 중대결심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건 판이 불리해지니까, 이걸 판을 엎어버리겠다는 오기로 보입니다. 특히 국민들이 볼 때는 선거 내내 네거티브, 흑색선전으로 국민 눈을 가렸다가 막판에 회심의 카드로 꺼내든 게 노이즈마케팅밖에 안 됐나. 어려울수록 민주당에게는 정도를 걸으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반론 기회 한번 드릴까요?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노이즈, 네거티브가 아니죠. 국민들에게 사실과 진실을 알리는 검증의 과정입니다. 그리고 사실상의 내곡동 땅에서 보았다라고 하는 증인이 6명씩이나 나오고 있고요. 그 증인들이 원래 오늘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다가 국민의힘 측과 그리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박영선 후보를 돕다가 검찰 조사, 수사받을 일에 대해서 유의해라. 이런 겁박과 협박을 증인들에게 하고 있고 또 오세훈 후보도 그런 협박을 가지고 거짓말이다. 또 그 사람들을 경작인들을 불법 경작인이라고 이렇게 협박을 하면서까지 그 사람들에 대해서 증인들을 참으로 안타깝게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서 거짓말은 뒤로하고 국민을 협박하고 국민을 오히려 위협하는 그런 거에 대해서 명확하게 중대결심을 해야 할 후보는 오세훈 후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한마디만 해도 될까요?]

[앵커]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서 증언이 나왔던 부분을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반론을 해 주시죠.
 
  • 오세훈 '내곡동 땅' 의혹…당내 입장은?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말꼬리 잡기로 이번 선거를 그렇게 억지로 끌고 가시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선거 아직도 민주당은 왜 청년분들이 그렇게 분노하시는지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는 기회가 있는 것처럼 얘기했지만, 결국 기득권의 기회로 가져갔고 청년들 영끌해서 집 하나 갖고 싶어 했지만, 투기꾼 취급을 받았으며 집 가지고자 했던 분들은 절망하고 집 하나 가지고 있다는 죄 아닌 죄 때문에 결국 이 정부로 죄인 취급 또 세금폭탄 받았던 분들의 분노가 표출되는 선거입니다. 그런 이번 선거를 그렇게 꼭 끌고 가셔야 했을까요? 국민분들이 그렇게 생태탕 궁금해하실까요. 저는 이번 선거, 특히 토론에서도 공약 하나, 비전 하나 그리고 국민들에게 정책에 대한 설명 제대로 못하는 여당 후보를 보면서 과연 책임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라고 생각했을지 많은 국민들이 통탄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가 더더욱 정의의 편에 여러분들이 서주시기를 바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앵커]

저희가 토론시간이 좀 한정돼 있기 때문에 내곡동 땅만 가지고 계속 토론할 수는 없어서 다음 쟁점으로 좀 넘어가보겠습니다. 선거전략인데요. 이번에는 김은혜 의원께 제가 먼저 발언권을 드릴 텐데, 지금 보니까 오세훈 후보 측에서는 박영선 후보를 향해서 정권심판 그리고 또 고 박원순 시장을 계승하는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구호가 박영선 후보와는 어떻게 좀 직접적으로 연결이 될까요?
 
  • '박영선은 박원순 계승 후보' 강조한 이유는?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죠. 그리고 저희가 박영선 캠프라고 쓰지만 결국 박원순 캠프라고 읽는 이유가 있습니다. 당초에 피해 여성이 그렇게 눈물로 호소했지만 피해 호소인이라 불렀던 3인방 의원들을 그 캠프의 요직에 앉히셨죠. 한 분은 대변인이기도 하고요. 결국 여론의 시선이 따갑기 때문에 등떠밀리듯이 대변인직 그리고 주요 요직 사퇴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사퇴하자마자 보란듯이 다시 연단에 올라가서 박원순 전 시장의 뒤를 잇는 그 계승을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그 취지가 그랬죠. 저는 이래서야 박영선 후보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피해 여성이 그토록 원하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또 하나가 더 있는데요. 혁신의 롤모델이라거나 아니면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는 말을 들으면 피해 여성은 어떻게 생각을 하실까요. 저는 민주당의 선거 전략이 2차 가해가 아니었는지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또 박영선 시장 후보를 보면 여성 시장이라서 뽑아달라고 하지만 제가 여성의 성인지감수성과 관련한 어떤 공약을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박원순 전 시장이 2018년에 위드 유라고 하는 그런 공약을 내밀었는데요. 그 공약과 거의 똑같은 성폭력 예방 정도의 데자뷰가 일어나는 공약을 하시더라고요. 이러면서도 인수인계가 아니라고 하시겠습니까? 저는 보시는 국민분들이 먼저 판단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허영 의원님. 반론권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박원순 시장을 계승하는 후보와 직접적으로 연결이 된다라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반론권을 드리고 가죠.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당연히 박원순 시장의 잘못에 의해서 만들어진 선거입니다. 그 따끔한 회초리 아프게 맞고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가 여성을 위한 서울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하는 공약을 모르신다라고 하는데, 그건 정말 모르시는 겁니다. 이미 공직자가 이러한 성폭력이나 성희롱에 연루되었을 땐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통해서 따끔하게 다시는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을 하고 있고요. 여성 부시장을 임명을 해서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그리고 기회를 제공을 해서 성폭력을 넘어서서 성평등이 이루어지는 그러한 서울시를 반드시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토론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요. 두 분이 눈을 좀 마주치면서 말씀을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워낙 이미지가 좋으셔가지고요. 제가 가급적 외면하려고 합니다.]

[앵커]

토론이긴 하지만 두 분 눈을 마주치시면서 말씀을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알겠습니다.]

[앵커]

반면 지금 민주당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시장이 되면 10년 전 이명박 정부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계시는데요. 역시 허영 의원님께도 같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오세훈 후보 어떤 점에서 연결이 될까요.
 
  • '오세훈은 MB 정부로 회귀' 강조한 이유는?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일단 개발주의 시대의 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세훈, 박형준과 이명박 대통령. 지금 수감되어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정확하게 일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곡동 땅도 이명박 시장 시절에 측량을 했고 또 이명박 시장이 거기에 대해서 용역을 진행을 했고 이명박 정부 때 보금자리주택 지정으로 완결을 해서 특혜 보상을 받습니다. 이것 또한 이명박 특혜라고 봐야 되겠죠. 내곡동 땅 바로 옆에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의 땅이 또 있습니다. 또 그 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를 지으려고 했었죠. 이런 측면에 있어서 또한 이명박과는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박형준 후보도 마찬가지도 이명박 정부 시절에 홍보기획관도 하고 정무수석도 하면서 국정원 사찰에 대한 지시와 보고를 받았다라고 하는 그런 국정원 사찰 문건이 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들도 이명박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런 상황이죠. 그렇기 때문에 MB 아바타이다. 이명박 정부가 책임을 같이 물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앵커]

반론권 드리겠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어디 무서워서 집 사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구로에 지역구를 가지고 계시다고 하는데 사시는 곳은 연희동으로 알려져 있던데요. 그러면 그 연희동에 전두환 전 대통령 그리고 노태우 전 대통령 집이 가까이 있습니다. 그럼 제가 박영선 후보에 대고 군사정권 라인이라고 하겠습니까? 그렇게 안 합니다. 그렇게 서울 시민의 수준을 얕잡아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도쿄에 있는 그 아파트. 말씀드린 전범기업 아파트의 경우에는 야스쿠니 신사가 앞에 있고요. 또 메이지 유신의 그 신궁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걸 바라보고 있다고 해서 저희가 재산 자체를 문제 삼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핍박받아서 실거주로 샀다고 하시지만, 사실상 4년여 만 살았을 뿐 나머지 기간을 다 임대로 줬기 때문에 그 재산 형성 과정에 있어서의 도덕성이라든지 아니면 자신의 답변의 일관성을 묻는 것이 저희가 후보에 대한 검증으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꼭 아직까지 석연치 않게 답변을 미루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일관되게 요청을 하는 겁니다. 국민분들에게는 있는 그대로 그냥 설명을 하시는 게 차라리 담백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잔금이 지급되지 않아서 처분을 못하고 있는 거죠. 그것을 야스쿠니 신사를 거기에 빗대서 비판을 하는 게. 박영선 후보의 남편이 왜 일본으로 갔습니까?]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하나만 여쭙고 싶습니다. 잔금 지급과 관련해서도 처음에는 처분을 했다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매매계약서도 토론장에서 보여주셨는데 거기에 6월에 잔금이 완납된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는 3월 완납이라는… 왜 여쭤볼 때마다 답변이 다를까요. 국민들이 반드시 이것은 거짓 의혹이 있다라고 생각을 할 겁니다. 이것에 대해서 과거로 돌아가지 마시고 미래를 한 번만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서울 시민의 미래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책임은 안 지실 겁니까?]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이미 토론회 때 꼼꼼하게 서울의 대전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오늘 프리젠테이션 3분 얘기한 거 외에는 저는 대전환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계속 생태탕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그게 국민들을 언짢게 했을 겁니다.]

[앵커]

짧게 시간을 더 드릴까요? 지금 보니까 김은혜 의원님이 계속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한 15초 정도만 더 드리겠습니다.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박영선 후보의 남편이 일본으로 가게 된 것은 박영선 후보가 BBK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지 않았습니까? 그 과정에서 이명박 사건의 탄압과 사찰 받아서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 겁니다. 거기에 일본에 거주할 때 아파트를 구입을 했었던 것이고요. 그 과정이 지금은 처분 계획을 해서 처분 계획서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잔금 지급이 안 돼서 최종적으로 등기 이전이 안 된 그런 상황이죠. 이것을 마치 그 부분에 대해서 아직까지 진행 과정인 그런 사안들에 대해서 저런 어떤 거짓말 의혹을 얘기하는 것은 또 다른 거짓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잠깐만 15초만 해도 될까요? 잔금 완납을 당초에는 6월로 이야기를 하신 게 아니라 3월로 이야기를 하셨죠. 그리고 나서 나중에 6월이라고 번복하시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자칫 이 매매계약서는 2월 중에 처리한 걸로 돼 있는데요. 왜 그 이후에도 말이 달라지실까요. 또 지금 사찰 이야기를 하시는데, 홍준표 전 대표가 이야기한 부분에 대한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그때는 BBK 김경준 씨를 입국시키는 과정에서 박영선 후보 배우자가 신모 씨라는 분과 함께 일한 게 아니냐, 도모한 게 아니냐라는 그거를 검찰에 고발했다는 거지 사찰을 이야기한 게 아니었습니다.]

[앵커]

15초를 더 쓰셨습니다. 그래서 계속 이렇게 되면 제가 한 번 더 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일단 한 번 더 드릴 텐데 15초 정도를 드리겠습니다. 드릴 텐데 그다음에는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허영 의원님, 말씀해 주시죠.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이 사건의 본질은 사실상은 거짓말에 대한 국민 앞에 겸손해야 된다.  기억에 대한 겸손이 아니다. 지금 8가지의 거짓말을 오세훈 후보가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내곡지구가 임대주택건설지구로 결정된 게 노무현 정부 시절이다부터 시작해서 아예 몰랐다. 그리고 측량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처남이 사인했다. 그런데 장인이 사인을 했죠. 그리고 불법 점거자들 내보내기 위한 측량, 이게 아니라 임대차 계약을 맺고 한 경작자들이었습니다. 낮은 가격으로 수용되어 엄청난 손해를 보았다. 그렇지 않았죠. 벌써 3.4배 정도의 수익을 올린 명확한 특혜보상 행위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이 제대로 알고 심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공약으로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들도 있었는데 두 분이 좀 토론이 길어져서 공약으로 넘어가보죠. 지금 시민들이 바라는 건 일단 서울 시민들이 바라는 것 또 부산 시민들이 바라는 것도 마찬가지겠죠. 집값 안정인데 서울을 보면 박영선, 오세훈 후보의 공약을 정리를 해 보면 모두 공급 중심이라는 공통점은 있는데 그리고 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지금 규제 완화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박영선 후보 또는 오세훈 후보가 시장이 됐을 때 이 부동산 대책에 어떤 차이가 있고 또 효과가 생기는지 얘기를 좀 해 보죠. 허영 의원님께 먼저 드리겠습니다.
 
  • 두 후보 '부동산 정책'…어떤 차이와 효과 있나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박영선 후보의 공급정책은 공공주택 30만 호를 공급하는 일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 첫 번째로는 토지는 공공이 갖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주택을 한 10만 호 공급을 합니다. 그리고 집은 20%를 먼저 내게 되면 한 20년간 나눠서 내서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는 지분 정립형 주택을 9.5만 호 정도 공급을 하게 됩니다. 나아가서 공공임대주택을 한 10.5만 호 정도 공급을 해서 30만 호를 공급을 하는데 이것도 반값 아파트로 공급을 하겠다라고 하는 공약을 내걸고 있습니다. 그것은 분양원가 공개를 통해서 즉 설계내역서나 도급내역서나 그다음 하도급내역서 같은 것을 공개를 해서 분양 원가를 공개를 해서 아파트 가격을 다운시키겠다. 그리고 토지임대부주택 같은 걸 통해서 지분 정립형 주택을 통해서 평당 1000만 원 정도의 반값 아파트를 공급하겠다, 이렇게 해서 서민 주거 안정을 이루겠다라고 하는 것이 박영선 후보의 정책입니다.]

[앵커]

김은혜 의원님.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무엇보다 지난 4년간 국민분들의 가슴에 응어리지게 했던 게 부동산 정책이었죠. 공급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공재개발, 재건축. 문재인 정부에서는 지고지순한 선으로 떠받드는데요. 바로 LH 투기를 불렀던 개발 정보를 공적으로 취득하고 나서 사적으로 활용하고 자신들의 땅으로 하는 데 있어서의 그 투기의 발원점이 바로 공공주도의 재개발, 재건축이었습니다. 박원순 시장 같은 경우에도 당시 시장은 25만 채를 더 지을 수 있음에도 시민들에게 돌아갈 집을 지어주지 않고 대신 골목에 페인트칠을 해 줬죠. 국민들이 원하는 게 집이겠습니까? 아니면 페인트칠 된 골목이겠습니까? 오세훈 시장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것은 이렇게 왜곡된 시장을 정상으로 되돌려놓겠다는 겁니다. 재개발, 재건축 같은 경우에도 공공만 선이 아니라 민간에게도 바로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겁니다. 바로 취임하자마자 그리고 당선되자마자 다음 날부터 5만 호 그리고 8만 호를 바로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그래서 그동안 숨통을 죄여왔던 규제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여러분들의 집으로, 여러분들의 서울로 돌려드리겠다라는 공약을 했습니다.]

[앵커]

물론 부동산 공약도 포함해서 다른 여러 공약들이 있는데요. 시간이 지금 많이 돼서 이렇게 해 보겠습니다. 상대 후보의 공약 중에서 이 부분은 좀 문제가 있다라는 부분을 서로 이렇게 지적을 해 주시는데요. 30초 정도의 지적을 해 주시고 반론도 30초 정도만 제가 듣겠습니다. 먼저 오세훈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 허영 의원님께서 좀 지적을 해 주시죠.
 
  • 상대 후보 공약, 어떤 문제점 있나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지금도 우리 김은혜 대변인께서 다음 날부터 5만 호, 8만 호를 공급한다라고 말씀을 하셨고.]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다음 날부터 5만 호, 8만 호를 공급할 수 있는 지구지정 계획과…]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질문이니까 질문을 듣고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세훈 후보께서는 스피드 주택공급으로 해서 각종 규제를 일주일 만에 완화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 규제가 지금 층수 제한, 용적률 확대, 그다음에 초과이익 환수제 이런 것들이 서울시장이 할 수 있는 일입니까?]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저희가 이 층수 제한과 관련해서 충분히 서울시에서 할 수 있죠. 물론 안전진단 같은 경우에는 국토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안전진단을 통과할 수 있다면 그 뒤에 나올 수 있는 지구지정이라든지 아니면 이 시행계획과 관련해서는 충분히 서울시가 함께하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할 수 있죠. 도시계획위원회 안에도 물론 민주당 의원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민주당 의원들 외에도 다른 전문가가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불편한 사항이 뭔지는 그 시의원, 구의원이 먼저 알 겁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제대로 하지 않고 예전처럼 틀어만 막는다면 1년 뒤에 지방선거에서 온전할 수 있겠습니까?]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그런데 지금 서울시의회 시의원들이 109명 중에서 101명이 민주당 시의원들입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그건 독식하고 있는 그 독주체제를 그대로 용인하고 방치해 달라는 겁니다. 그건 다양성과 서로의 균형과 절제가 있는 그런 민주주의가 아니라 우리가 이때까지 180… 했던 것처럼 밀어붙이겠다는 뜻과 다름없습니다.]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밀어붙이겠다는 뜻이 아니라 협치가 필요하다는…]

[앵커]

이제 김은혜 의원님께서 박영선 후보 공약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죠.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저는 그냥 짧게 몇 가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의원님. 코로나와 관련해서 저희가 이 백신이 많은 분들에게 당초의 예상보다 26%나 줄어들었습니다. 백신의 보릿고개라고도 불리는데요. 박영선 후보의 백신 확보 계획은 뭡니까?]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박영선 후보의 백신 확보가 아니라 우리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이죠.]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문재인 정부가 할 수 있도록 어떤 도움을 줄 수…]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어느 나라보다…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고3밖에 제가 못 들어서요.]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지금 보시면 백신 확보가 총 7900만 명분이 확보가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체적으로 6월 말까지 1200만 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게 됩니다. 앞으로 3분기, 4분기 거쳐서 전 국민 70% 이상 면역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그렇지 않습니다.]

[앵커]

10초만 드리겠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정부 발표에는 1200만 명분이 안 돼서 900만 명분으로. 그래서 백신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얼마 전에 총괄본부장이신 국무총리께서 그렇게 약속을 하셨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그러니까 약속과 실천은 다르죠. 그래서 국민들이 더 도탄에 빠져 있는 겁니다. 청년 공약도 하나 여쭤보고 싶은데요.]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그러면 야당도 같이 협조를 해서.]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백신 스왑을 하자고 요청드렸는데, 전혀 민주당이나 청와대가 들어주시지 않더라고요.]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국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그런 비판만 하면 되겠습니까?]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그래서 공수표만 날리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지금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게 어디 있습니까?]

[앵커]

알겠습니다. 처음에 제가 두 분이 눈을 좀 마주치지 않으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목소리가 커지시니까 눈을 좀 마주치시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다 됐는데요. 제가 야박하게 마무리 발언을 생략할 수는 없어서 10초씩만 딱 드리겠습니다. 이건 꼭 지켜주셔야 됩니다. 허영 의원님, 마무리 발언 10초 드리겠습니다.

[허영/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임기 1년의 서울시장, 부산시장을 뽑는 선거입니다. 맨날 싸울 수 없습니다. 맨날 정쟁만 할 수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서울시의회와 협치와 그다음에 구청장들과 협치를 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을 살릴 수 있는 박영선, 김영춘을 선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청년들이 분노했던 이유는 돈을 달라고 했는데 돈을 안 줘서가 아닙니다. 바로 미래와 희망, 청년들이 노력하면 그만큼 성실하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이 정부가 가져다주지 않았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4월 7일은 여러분들의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의 아들, 딸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는 그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먹고사는 거 해결할 수 있는 오세훈 후보로 꼭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분 토론이 아마 유권자들의 판단에 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오늘 나와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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