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저희가 밑줄 친 한 줄은 < '노원 세 모녀 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 입니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이 조금 전 공개됐습니다. 이 사진 속 인물인데요. 만 24세 김태현입니다. 그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피해자가 연락과 만남을 거부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택배기사로 위장해 범행을 저지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피의자가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위원회 측은 또 잔인한 범죄로 사회불안을 야기하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도 신상공개의 이유로 들었는데요. 스토킹 범죄가 얼마나 위험한지 경종을 울리는 사건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저녁 6시 2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