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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 변창흠 사표 수리, 선거 뒤 대폭 개각 가능성"

입력 2021-03-26 20:04 수정 2021-03-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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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잠시 미뤄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표 수리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선거 전에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선거 이후엔 결과와 관계없이 청와대와 내각이 대대적으로 개편될 걸로 보입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여권 관계자는 변창흠 장관이 예상보다 빨리 물러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선거 이전이라도 사표 수리 가능성 있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변 장관은 LH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 12일 사표를 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실상 사의를 받아들인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사표 수리 시점은 2.4 대책 관련 입법이 마무리되는 이후로 미뤘습니다.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2.4 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그러나 3월 임시국회가 끝나감에도 해당 법안은 상임위 문턱도 넘지 못했습니다.

여당 핵심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2·4 대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서라도 변 장관의 사표 수리가 빨라질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변창흠표 대책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는 상황에서 변 장관이 남아있는 게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후임으론 민주당 조정식 의원과 박선호 전 국토부 1차관이 유력해보입니다.

재보궐 선거 이후에는 대규모 인적 쇄신도 확실해 지고 있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가 인사를 과감하게 한다고 했다"라며 "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관 여러 명을 포함해 청와대 참모진도 큰폭으로 바뀔 거란 전망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대선 행보를 위해 물러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마지막 역할로 물러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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