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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절반 이상 "결혼 하더라도 애 안 낳아도 돼"

입력 2021-03-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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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20대 절반 이상은 결혼 후 자녀를 낳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5일) 한국의 사회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습니다. 2019~2020년 통계를 모았습니다.
자료=통계청자료=통계청

지난해 만 13세 이상 국민 가운데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32%였습니다. 2년 전 조사 때보다 1.6%포인트 올랐습니다.

자녀가 필요 없다는 응답은 모든 연령대에서 늘었습니다. 특히 10대(60.6%), 20대(52.5%)에서는 절반이 넘었습니다. 30대는 41%, 40대는 34.6%, 50대는 22.1%, 60대 이상은 12.1%였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자(36.6%)가 남자(27.3%)보다 많았습니다.

지난해 13세 이상 인구 중 결혼을 해야 한다('반드시 해야 한다'와 '하는 게 좋다')고 답한 비율은 51.2%로 2년 전보다 3.1%포인트 올랐습니다.

2019년 기준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10년 전(80년)보다 3.3년, 전년(82.7년)보다 0.6년 각각 늘었습니다. 사망률은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순이었습니다.

2019년 19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은 20.2%로 전년보다 0.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음주율도 57.7%로 0.1%포인트 내렸습니다.

지난해 우리 국민 중 '외롭다'고 느낀 사람은 22.3%로 1년 전보다 1.8%포인트 올라갔습니다.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61.6%로 전년보다 0.9%포인트 올랐습니다.

행복감을 느꼈다는 사람들의 비중은 지난해 70.5%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소득 수준별로 보면 월소득 100만원 미만(49.6%), 100만~200만원 미만(54.4%) 계층에서는 행복감을 느꼈다는 사람이 전년보다 줄었습니다. 반대로 200만~300만원(66%), 300만~400만원(74.1%), 400만~500만원(74.8%), 500만~600만원(74.4%), 600만원 이상(77.9%)에서는 비중이 모두 올라갔습니다.

여가를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즐기는지 살펴보면, 지난해 15세 이상 국민의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7시간, 휴일 5.6시간으로 한 해 전보다 각각 0.2시간 늘었습니다.

지난해 15세 이상 국민의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은 평일 2시간, 휴일 2.3시간으로 2019년보다 0.7시간씩 늘었습니다. 20대가 휴일 하루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은 3.5시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60대와 70대 이상은 각각 1.4시간으로 제일 짧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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