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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세계적 현상"…2020 글로벌 아티스트 선정|아침& 지금

입력 2021-03-05 08:35 수정 2021-03-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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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아침에는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식도 또 들어와 있습니다.

강버들 기자,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네요?

[기자]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뽑는 글로벌 아티스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협회는 현지시간 3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BTS는 세계적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음악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다이너마이트'에 이어서 코로나 시대에도 우리의 삶은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라이프 고스 온'을 발표하며 잇따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권 가수가 글로벌 아티스트 정상에 오른 건 처음인데 미국의 팝 디바 테일러 스위프트,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 위켄드, 빌리 아일리시, 에미넘 등이 방탄소년단에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상 수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이너마이트'로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고, 시상식은 오는 14일 열립니다.

[앵커]

새벽에 있었던 토트넘 손흥민 선수 경기 소식도 보겠습니다. 도움 하나 기록이 올라갔다가 하지만 이게 결국 상대 팀 자책골이 돼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는데, 팀은 2연승을 했습니다. 결승골을 도왔는데 자책골로 정정이 돼서 취소가 됐다는 거죠?

[기자]

풀럼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 손흥민이 전반 19분 넘겨준 공을 알리가 골로 성공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됐는데, 판정 결과 골이 들어가기 전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의 발에 맞은 게 확인돼 자책골로 바뀌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포함한 공식 경기에서 골 18개, 도움 15개로 자신의 최고 공격포인트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데요.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친 겁니다.

이후 전반 29분과 40분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그래도 손흥민의 플레이에서 시작된 상대의 자책골로 토트넘은 풀럼에 1대 0으로 이기며 리그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골키퍼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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