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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2차 대전 당시 '1톤 폭탄' 발견…폭파 해체|뉴스브리핑

입력 2021-03-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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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양주 의류창고 3개동 모두 타…2억 재산피해

시뻘건 불길이 공장을 집어삼킬 듯, 타오릅니다. 어젯(28일)밤 10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의류 창고에서 불이 나 오늘 새벽 1시쯤 꺼졌습니다. 두 시간 40분가량 이어진 불로 의류 창고 건물 세 개 동이 전부 불에 타 2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 영국서 2차 대전 당시 '1톤 폭탄' 발견…폭파 해체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에서 갑자기 잿빛 연기가 하늘 위로 솟아오릅니다. 1톤에 달하는 폭탄이 지난 주말, 영국 엑서터에서 해체됐습니다. 며칠 전,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군이 사용한 걸로 보이는 폭탄이 우연히 발견된 건데요. 해체하기 전에 인근 주민 등은 대피했지만 일부 주택에는 폭파 잔해물이 날아와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3. 남극 빙붕 '쩍'…서울 2배 면적 떨어져 나와

끝이 보이지 않는, 무려 150m 두께의 새하얀 빙붕이 움푹 파여 갈라져 있습니다. 이 빙붕에서 서울 면적의 두 배가 넘고, 뉴욕시보다 큰, 거대한 빙산이 떨어져 나왔습니다. 여기에 거주하던 연구진들은 다행히 지난달에 모두 철수했습니다.

4. "쾌유를 위해"…남녀 선수들, 우즈처럼 '검빨 패션'

[로리 매킬로이/골프선수 : 우리가 우즈를 생각하고 있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려는 몸짓이에요.]

선수들이 모두 검은 하의에 붉은 셔츠를 입었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상징하는 이른바 '검빨 패션'으로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 우즈의 쾌유를 빌기 위해섭니다. 미국 프로골프,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선 경기를 진행하는 요원 모두가 또, LPGA 투어에선 13년 만에 등장한 소렌스탐도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우즈는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5. 폼페이서 2천년 전 '사륜마차'…온전한 상태로 발견

어둠 속에서 푸른 빛의 구조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람 모습을 본뜬. 장식물도 보입니다. 약 2천 년 전, 고대 로마 시대 때 쓰였던 행사용 사륜마차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폼페이 북쪽의 귀족 저택 마구간 유적에서 이렇게 온전한 모습으로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이 지역에서 처음 발굴된 유물로 "선례가 없는 독특한 발견"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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