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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램지어 규탄'…"하버드대가 결정해야" 목소리도

입력 2021-03-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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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에 대해서 논문을 철회하라는 집회가 미국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램지어 교수에 대해 대학 당국이 결정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평화의 소녀상 앞에 한인단체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논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김백규/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장 : 마크 램지어는 위안부 망언을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램지어 교수가 "한국인 위안부가 쓴 계약서는 없다"고 실토했다는 증언이 나온 만큼 피해자에 대한 사죄도 요구했습니다.

[이국자/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 마크 램지어는 하루속히 자기의 실수를 정정하고 정식 사과를 하여야 합니다.]

이 지역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의 모친 헤더 펜턴 여사도 참석했습니다.

소녀상 건립에 주도적으로 나선 펜턴 여사는 "램지어 교수가 역사적 오류를 범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버드대 앞에서도 첫 규탄 집회가 열립니다.

매사추세츠주 한인회 등은 오는 6일 학교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입니다.

뜻을 같이하는 미국인들도 자리를 함께합니다.

[서영애/매사추세츠주 한인회장 :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나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분들, 램지어의 망언 발언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미국)분들이 오실 것 같습니다.]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학교와 국제 학술지 측에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논문 철회를 촉구한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교수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램지어 교수에 대해 대학 당국이 모종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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